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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이집트22

이집트 샴엘셰이크 : 힐튼(올인크루시브) 호텔/리조트 셋째날, 공항, 드론 압수, 다이너스 라운지 드디어 마지막 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밥이나 먹으러 가자는 빈이에게 결국 폭발했다 난 지난 밤 상할대로 상한 감정을 마무리 하지도 않은채 밥 먹으러 가자는 빈이가 싫었는데 빈이는 감정이 좋진 않지만 해야 할 일은 하자는 주의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늘 부딪히는 듯 하다 긴 말싸움 끝에 결국 조식 시간이 지나버렸다 아침도 못먹은채 체크아웃하고 점심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점심 먹으러 옴 마지막 식사여서인지 아침을 못먹어서인지 무지 맛있게 먹었다 갈 곳도 할 것도 없어서 로비에서 와이파이 하다가 라이트 스낵이나 먹을까 하고 웨이브바로 왔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에어비앤비(airbnb) 5만원 크레딧 : 노르웨이 계정 가입 방법, 할인코드, 할인쿠폰, 크레딧, 즉시발급 꿀팁 .. 2019. 8. 1.
이집트 샴엘셰이크 : 힐튼(올인크루시브) 호텔/리조트 둘째날 오늘의 아침 요리 할 필요도 장 볼 필요도 없이 때 맞춰 매끼니를 먹을 수 있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비록 입에 맞는 음식은 별로 없지만... 오늘은 수영이든 스노클링이든 해보자 하고 본관 해변까지 걸어가서 스노클 장비 빌리려고 했더니 디파짓이 필요하다고ㅋㅋㅋㅋㅋ 가지고 있던 소니 액션캠으로 디파짓 하면 안되냐니까 온니 캐쉬만 된단다 땡볕을 가르며 힘들게 걸어 왔는데 대환장파티다 불행 중 다행인지 신관까지 운영하는 카트가 있길래 냅다 타버림 가다가 신관 로비 앞에서 왠지 백할거 같은 느낌이라 내렸는데 룸 앞까지 갈 수 있었음ㅜㅜ 일단 스노클은 잠시 뒤로하고 너무 더워서 파라솔 하나 잡아서 수영장에 있으려고 했는데 가는 파라솔마다 왜 접혀있는거임?ㅋㅋㅋㅋ 콜라 배달하는 아저씨가 수영장 한 가운데 있는 .. 2019. 8. 1.
이집트 샴엘셰이크 : 고버스, 힐튼(올인크루시브)호텔/리조트 첫째날 카이로에서 샴엘셰이크까지 길고 긴 여정을 마쳤다 다합에서 카이로로 갈 때는 캐리어 검문은 한번밖에 없었는데 샴엘로 올 땐 2번이나 함ㅜㅜ 버스는 어찌나 느린지 10시간이 넘게 걸렸다 꾀죄죄한 몰골로 버스에서 내려 짐을 찾자마자 택시 기사 하나가 어디 가냐며 호객행위를 하길래 '나 힐튼 갈거야'하니 150파운드를 부른다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택시 기사와 협상 하려는 빈이를 뒤로하고 몇발자국 더 걸어가니 개미떼같이 몰려 있는 택시기사들이 보였다 나 힐튼 갈건데 70파운드에 갈 사람! 큰소리로 말하니까 쭈뼛쭈뼛하던 택시기사들 사이로 한 택시 기사가 가겠다고 했다 조금 더 낮게 부를걸 그랬다 그리고 대망의 힐튼 도착- 체크인 하기엔 너무 이른 아침이라 잠시 소파에서 기다리다가 말이나 해보자 하고 지금 체크인 할.. 2019. 7. 31.
이집트 카이로 : 피라미드 게스트 하우스, 맥도날드, 레이저쇼 카이로의 마지막날 아침 여느때와 똑같은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겼다 그리고 우버를 타려는데 인터넷이 안되네?ㅋㅋㅋㅋ 어제 밤부터 안되긴 했는데 지금까지 안되는걸 보면 데이터가 끝났나? 싶었지만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20기가가를 다 썼을리가 없다 우선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와이파이로 우버 콜하고 근처 오렌지 통신사 가게에 가서 사정을 말했더니 데이터 다 썼다고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말이 안되지만 끝났다는데 어쩌리오 100파운드 내고 추가로 충전함-_- 그리고 점심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포함 된 세트로 주문 했는데 아이스크림은 안주길래 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거였음ㅋㅋㅋㅋ 괜히 달라고 했다 이집트의 흔한 거리 그래도 여긴 나름 부자 동네인듯 밤 버스라 딱히 갈 곳도 없고 구글에 쇼.. 2019. 7. 30.
이집트 카이로 : 피라미드 게스트하우스, 레이저쇼, 염색 카이로 일정을 너무 널널하게 잡았나? 오늘은 할게 없다ㅋㅋㅋ 뭐 굳이 할 일을 만든다면 로컬 시장에 다녀오는 일?정도인데 거리가 멀어서 굳이 가야 할 이유를 못느낌 고로 오늘은 하루종일 빈둥대기로 결정하고 늦은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늘어지게 낮잠 자다가 겨우 잠에서 깬 빈이 물 달라고 해서 갖다 줬더니 누워서 입만 벌리고 있는 이 남자 어쩌면 좋지ㅋㅋㅋㅋ https://binjoje.tistory.com/218 에어비앤비(airbnb) 5만원 크레딧 : 노르웨이 계정 가입 방법, 할인코드, 할인쿠폰, 크레딧, 즉시발급 꿀팁 한국 계정 가입시엔 3만 2천원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지만 에어비앤비 노르웨이 계정으로 가입시엔 5~6만원(환율에 따라) 가량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어요! 이 크레딧은 전 세계 어.. 2019. 7. 29.
이집트 카이로 : 피라미드, 스핑크스, 카이로 박물관, 가야(한식당), 레이저쇼 일어나서 루프탑으로 올라갔더니 장미 혼자 조식을 먹고 있었다 보배는 왜 없냐니까 자느라 안먹는다고 했다고ㅋㅋㅋㅋ 우리는 조식 포함해서 구매하느라 호텔스닷컴에서 좀 더 비싸게 구매했는데 부킹닷컴에서 조식 없이 구매한 보배가 승자였음ㅋㅋㅋㅋ 조식은 누구나 그냥 제공해주나보다 이날은 조식사진을 예쁘게 찍는데 실패해서 사진이 없음 내일 포스팅에 올려야겠다 보배랑 장미는 오늘 카이로를 떠나는 날이라 모든짐을 우리방에 옮겨놓고 체크아웃 후 피라미드에 가기로 했다 사진은 피라미드 '공식'매표소와 입구인데ㅋㅋㅋ 어떻게 안내문 하나도 없을 수가 있냐고... 처음엔 직원이 호객행위 하는 사기꾼들인지 알고 앞에서 계속 서성거렸는데 현지인들이 입장권 끊어 들어가길래 맞구나 함... 교과서에만 보던 피라미드 스핑크스 짜잔 내가.. 2019. 7. 29.
이집트 카이로 : 고버스, 야간버스, 피라미드 게스트하우스, 피자헛, kfc, 스타벅스, 시나본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니 어느새 날이 밝았다 야간버스는 이미 유럽에서도 많이 경험해봤던터라 자신만만 했는데 이집트 야간버스는 너무 힘들다 중간 중간 검문도 여러번 있고 반드시 한번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 모든 짐을 꺼내서 오픈시켜야 함ㅋㅋㅋㅋ 근데 열심히 보지도 않고 무지 형식적이다 만약 내가 테러범이라면 아쥐 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을듯 도대체 이런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버스터미널에서부터 호객행위를 하던 모든 택시기사들을 물리치고 아주 안전한 우버를 타고 미리 예약해둔 피라미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부터 와서 체크인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방이 많이 남아있어서 체크인 빠밤 숙소 자체가 리모델링을 한건지 지은지 얼마 안된건지 화장실 타일 실리콘이 새하얗다 https://binjoje.. 2019. 7. 29.
이집트 다합 : 마지막 다합, 라이트카페, 고버스(카이로행) 마지막 날 아침 거실에는 프리다이빙 교육생들이 한창 교육중이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빈이가 참치볶음밥을 만들어서 방으로 가져다 줬다 딱히 할 것도 없고 에어컨 잘 나오는 커피숍을 찾아 나섰는데 여기도 저기도 마땅치 않아서 결국 라이트카페에 왔다 야외석은 자리가 없고 내부는 너무 더울것 같아서 아쌀라 저먼베이커리로 가려고 했는데 눈치 빠른 사장님이 가게 문 닫고 에어컨 틀어주심ㅋㅋㅋㅋ 오늘도 같은 메뉴를 주문했는데 저번보다 더 저렴하다 빈이한테 물어보니 케이크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고 함ㅋㅋㅋ 이거 뭐 따질 수도 없고 쨌든 더 저렴하니 걍 군말없이 페이했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에어비앤비(airbnb) 5만원 크레딧 : 노르웨이 계정 가입 방법, 할인코드, 할인쿠폰.. 2019. 7. 28.
이집트 다합 : 고버스, 제이스카페, 아쌀라스퀘어, 삼겹살 파티 느지막히 일어나서 아침 요리 시작 보배한테도 함께 먹자고 연락 했더니 혜은이까지 데려 온다고 해서 우리가 성규네로 가기로 했다 세살이 하다 보니 누군가를 초대하긴 조심스럽다 사진은 어제 미리 장봐둔것들인데 아무래도 테이프는 바가지 당한 듯ㅋㅋㅋ 얇디 얇은 테이프인데 이집트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성규네로 갔더니 계란프라이에 계란찜 전날 먹고 남은 감자전까지 진수성찬이다 사실 혜은이표 계란찜은 좀 짰다(안짜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지만?ㅋㅋㅋ) 집주인 성규와 채환이는 스쿠버다이빙 가야 하는데 아침 먹는다고 늦게 나가시고 집주인 없는 빈집에 우리만 덩그러니- 이게 바로 주객전도인듯ㅋㅋㅋㅋ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라이트하우스까지 걸어가서 옥토 사장님께 달러를 구매 한 뒤 고버스 사무실에 가서 다음날 카이로로 떠날 버스.. 201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