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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5

남아공 트럭킹 1일차 : 노매드, 바다, 마트 장보기, 루이보스티 농장(rooibos tea farm), 캠핑 오늘은 아프리카의 꽃 노매드 트럭킹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 곳은 픽업 오신 점프아프리카 사장님 차를 타고 도착한 노매드 만남의 장소인데 이렇게 좋아도 됨? 호스텔인지 호텔인지 조식먹는 곳 같은데 유럽보다 더 좋은듯ㅋㅋㅋ 이른 아침부터 체크아웃 하고 미리 신청한 조식을 받아왔다 근데 샌드위치 너무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빵과 빵 사이에 치즈만 들어 있음 컵에 들은건 커피가 아닌 요거트 내가 요거트를 좋아하긴 하다만 저 빵에 요거트는 좀 아니지 않냐고요 점프아프리카 실장님이 분명 조식 잘 싸주신다고 했는데? 봉투 까고 겁나 당황했음ㅋㅋㅋㅋㅋ 그래도 배고플까봐 말 없이 우걱우걱 먹고 있는데 점프아프리카 사장님은 여자는 다 먹는거 아니라고;; 남기고 가라는데 뭐 늦을까봐 하신 말씀이려니 했지만 매우 언짢았음-_.. 2019. 8. 4.
남아공 케이프타운 : 워터프론트(kway), Hout Bay, 물개섬, 보캅 마을, 한인마트, 갈비(한식당) 점점 지겨워지는 91루프의 매일 같은 조식을 먹고 신, 손과 함께 픽업 오신 사장님 차를 타고 나미비아 영사관에서 승인된 비자를 찾아왔다 급행이라 2인 2,000란드(약 16만원) 지불 흑흑 영사관에 가니 91루프에서 본 중국인으로 추정했던 데이빗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와 함께 트럭킹을 할 한국인 멤버였다 미리 포장해 놓은 빨랫감을 맡기고 워터프론트에 내려 주시면 감사할거 같다고 하니까 워터프론트에 내려주심ㅋㅋㅋㅋ 워터프론트 kway에 가서 미리 봤던 두꺼운 패딩을 다시 착용해보고 결제를 하기 위해 계산대에 가져 갔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이 아닌 2,000란드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라고 했다 원화 5만원대인줄 알고 사려고 한건데 가격 듣고 너무 놀라서 택을 다시 확인 했더니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 2019. 8. 3.
남아공 케이프타운 : 희망봉 써니 투어(볼더스비치, 쳅맨스피크, 후트베이, 피쉬앤칩스), 마마아프리카(악어, 품바, 오릭스, 쿠두, 스프링복, 사슴 고기) 오늘은 희망봉 투어 가는 날- 출발 전 급하게 조식부터 먹는데 어제 나왔던 양파버섯 볶음이 없다 흑흑 대신 스크램블이 있었지만 이렇게 슬플 수가 없다ㅜㅜ 조식 먹는 도중에 써니가 호스텔로 픽업을 왔다 써니를 소개하자면 써니는 파키스탄 사람이지만 국적은 남아공이다 한국에 거주 했던 경험이 있어서 한국말이 매우 유창하다 아이폰이나 맥북 수리도 하지만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투어도 진행한다고 했다 아이폰 수리 비용이 상당히 저렴해서 불가피하게 고칠 상황이 생기면 써니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남아공 카톡방에 있던 양명순이라는 가이드분께 투어를 할까 했지만 첫 날 만났던 친구가 양명순님에게 받았던 희망봉 투어는 별로였지만 써니에게 받았던 와이너리 투어는 완전 강추라며 써니를 추천해.. 2019. 8. 2.
남아공 케이프타운 : 91루프(91roop)호스텔, 나미비아 비자, 워터프론트, col cacchio 피자, house of koen 스테이크 루프91의 조식 내가 좋아하는 버섯이랑 양파볶음 나옴 가장 좋아하는 채소가 버섯이랑 양파인데 감동의 도가니ㅜㅜ 짜지만 눈물나게 맛있다 그리고 방을 옮겼다 우리가 호스텔에 가지 않는 수 많은 이유 대표적인 이유 하나가 도난 걱정 때문이다 점프 아프리카 혜택 중 하나가 무료숙박 4박 제공인데 개인결제한 1박이야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 4박은 같이 트럭킹을 시작하게 될 한국인 2명과 같은룸을 사용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장님과 함께 나미비아 비자 신청을 하고 사장님이 워터프론트에 데려다 주셨다 나미비아 비자 신청 대행은 점프아프리카 무료 혜택중 하나다! 나미비아 비자 신청이 준비할 서류도 많고 매우 까다롭다는데 픽드랍 다 해주시고 돈만 내면 돼서 무지 편했음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비자대행 업무 요청이 들어오면 .. 2019. 8. 2.
남아공 케이프타운 : 터키항공, 캐리어 클레임, 점프 아프리카, 91루프(91roop)호스텔 연속된 딜레이 끝에 비행기에 탑승 했다 먹고 자고 긴 여정의 시작이다 나의 첫번째 기내식은 파스타 빈이는 치킨메뉴를 주문했다 둘다 맛있었음! 다음은 아침 기내식 빈이도 나도 같은 메뉴- (단일 메뉴였던듯?)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매우 높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인이 가장 싱겁게 먹는것 같다 매우 짰음ㅋㅋㅋㅋ 기압이 높아질 수록 인간의 미각도 둔감해져서 기내식은 간을 조금 더 쎄게 조리 한다는데 미각이 둔감해진 상태에서도 매우 짰으니 지상에서 먹었으면 얼마나 짰던걸까 터키항공 프로그램은 한국어 지원이 돼서 완전 좋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몇개 없지만ㅜㅜ 나는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터키영화를 봤는데 꽤 재밌었음 드디어 도착한 케이프타운 우리는 미리 점프아프리카라는 한인업체..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