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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남아공

남아공 케이프타운 : 워터프론트(kway), Hout Bay, 물개섬, 보캅 마을, 한인마트, 갈비(한식당)

by 강조제 2019. 8. 3.

점점 지겨워지는 91루프의 매일 같은 조식을 먹고

신, 손과 함께 픽업 오신 사장님 차를 타고 나미비아 영사관에서

승인된 비자를 찾아왔다 급행이라 2인 2,000란드(약 16만원) 지불 흑흑

 

영사관에 가니 91루프에서 본 중국인으로 추정했던 데이빗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와 함께 트럭킹을 할 한국인 멤버였다

 

미리 포장해 놓은 빨랫감을 맡기고 

워터프론트에 내려 주시면 감사할거 같다고 하니까 워터프론트에 내려주심ㅋㅋㅋㅋ

 

 

워터프론트 kway에 가서 미리 봤던 두꺼운 패딩을

다시 착용해보고 결제를 하기 위해 계산대에 가져 갔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이 아닌 2,000란드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라고 했다

 

원화 5만원대인줄 알고 사려고 한건데

가격 듣고 너무 놀라서 택을 다시 확인 했더니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R2          650이런식으로 표기 돼 있었음

빈 여백이 너무 많아서 모델명이라고만 생각했지

저게 가격인지는 꿈에도 몰랐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

 

솜털90% 깃털10% 필파워 500인가 700사이 였는데

어쩐지 저렴하다 했다

 

결국 발길을 돌려서 다른 옷을 찾아 다녔는데 마땅히 살만한 옷이 없었다

다리는 아프고 성에 차는 옷은 없고

빈이도 나도 갈팡질팡 하다가 또 트러블이 발생했다

결정장애 2명이 만나면 파국이다ㅋㅋㅋㅋㅋ

기분은 안좋지만 2시까지 써니를 만나기로 해서 강제 화해하고 호스텔로 돌아감

 

뜬금 없는 저 사진은 구경하다가 볼펜이 특이하고 예뻐서 찍어뒀다

 

 

내가 물개섬을 못가서 너무 아쉬워 하니까

써니가 서비스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심성이 고운 써니다

 

통통배가 운영하는 시간에 오니 나름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근데 시간을 잘못 맞춰 와서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음ㅜㅜ

 

 

기다리는 동안 항구 곳곳에 있는 물개들을 구경 했다

몇몇 사람이 물개에게 생선을 주며 쇼 아닌 쇼를 하고 팁을 요구 했다

 

 

나랑 빈이도 토탈 20란드를 지불하고 물개와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음ㅋㅋㅋ

사진 찍고도 시간이 너무 남아서 계속 근처를 서성이며 구경 했는데

물개가 갑자기 입을 벌리고 소리를 내면서 나한테 달려 들었다

순간 겁나 놀라서 소리 지르면서 도망 갔더니 빈이랑 써니는 깔깔깔ㅋㅋㅋ

 

 

얘는 귀염둥2 아기 물개

점프를 잘 못해서 항구로 올라오다 실패하기 일수였음

 

 

통통배 매표소에서 키우는 강아지인데

완전 애교쟁이다ㅋㅋㅋㅋ

 

 

내가 여지껏 탔던 배 중 가장 심한 울렁거림을 느끼며 물개섬에 도착했다

 

 

어찌보면 징그러울 정도로 물개가 많다

dslr을 안챙겨온 것이 무지 후회 됐던 순간

난 이 귀여운 애들에게 눈을 뗄 수가 없어서

검은 점이 될때까지 계속 쳐다 봤는데

빈이는 금세 지루함을 느끼고 딴청 부리기 바빴다

 

 

점심을 못먹어서 호스텔로 돌아오자마자

피자랑 버거를 시켜 먹었다

써니에게 넘나 고마워서 맥주도 한잔 사줌!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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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아프리카투어사의 혜택 중 하나인 한인마트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해서

잠깐 남는 시간에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캅마을에 다녀 왔다

 

 

해가 자취를 감추고 하늘이 울긋불긋 변해가던 시간이라

왠지 모를 두려움에 얼른 사진만 찍고 호스텔로 돌아 갔다

 

 

유명 미술 작품을 패러디한 건축물

넘나 예쁘쟈나-

 

 

신과 손을 만나 점프아프리카 사장님 차를 타고 한인마트에 다녀 왔다

한인마트는 차로도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가장 비쌌던 곳 중 한 곳이다

우린 함께 먹을 라면 4개와 컵라면 1개 고추장 1kg을 사왔다

신은 외국인들에게 줄 소주도 한병 구매 했는데 무려 8천원 가량이었음

오다가 빨래도 찾아 왔는데 빨래가 전체적으로 덜 말라서 방에 빨래줄을 설치하고 걸어놓고 나왔다

 

그리고 사진은 어제 오려다 포기한 한식당 갈비!

이 근처가 위험하긴 한가보다

갈비로 걸어 가는데 남자 2명이 돈좀 달라며 달라 붙었다

빈이가 아노락 후드를 입고 있으니까

앞 주머니에 뭐가 들었는지 더듬고 지퍼를 열려고 하기도 했다

 

다행이 난 여자라 그런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남자 넷에게 계속 집적거렸지만

어제 일로 용감해진 남자들은 그들을 무사히 뿌리치고 식당에 들어옴ㅋㅋㅋㅋ

 

갈비는 한식당이지만 사장님은 외국인이라고 했다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 할 당시 한국식bbq에 빠져 

본국으로 돌아와 차린 곳이 이 곳이라고ㅋㅋㅋㅋ

 

근데 한국보다 맛있는건 무엇?

웬만한 한국 고깃집보다 밑반찬도 많고

정갈하기까지 하다

 

다만 갈비 옆에 샐러드라고 나온 오이채와 당근채는

조금 당황 스러웠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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