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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괌3

그날의 괌 : 롯데호텔, 클럽룸, 에그앤띵스, 사랑의 절벽, 리티디안비치, gpo, 타미, 론스타, 라운지 괌에서 보내는 마지막 아침 오늘도 맑음- 라운지 조식 기본에 충실한 메뉴와 평균은 하는 맛 간단하게 먹어야지 했는데 과식했다 꺼억- 여자라면 누구나 찍고 싶어하는 인피니티풀 인스타샷ㅋㅋㅋㅋㅋㅋ 수영장 독점하고 싶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더니 독점 성공했다 허세 빈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cf 찍는 줄 알겠어요ㅋㅋㅋㅋㅋ 빈이가 렌트카 픽업을 위해 잠시 호텔을 떠난 사이 나홀로 휴식을 취했다 중간에 오신 한국인 커플과 무언의 약속이라도 한 듯 그들의 구역과 나의 구역을 서로 침범하지 않으며 열심히 사진 찍기 센스 있는 커플이었다 물론 나도! 찡긋- 'ㅡ' 돌아온 빈이와 함께- 클럽룸 숙박시 (뒤에 보이는) 카바나를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기본 음료도 제공 되니 안내원에게 말하여 꼭 챙겨 먹자- 빈이가 빌려.. 2019. 2. 8.
그날의 괌 :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카약, 스노쿨링, 돌핀투어, 롯데호텔, 클럽라운지 오늘은 데이투어를 하는 날- 픽업 시간이 약간 여유로워서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먹고 픽업 차에 올라 탔다 우리가 첫번째 픽업팀이었고 다음 한 팀이 더 있다고 했다 우리 다음으로 차에 탄 팀은 우리 또래의 여자 2명이었는데 차에 타자 마자 '이럴 줄 알았으면 밥을 먹고 올걸 그랬다' '로비에서 도대체 얼마나 기다린거냐' '똥매너다' 등등 100% 확신 할 수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를 보고 하는 소리 같았다 일부러 들으라는 듯 쉴새 없이 불만을 토로했다 소곤소곤 빈이에게 우리 픽업시간 잘못 알고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절대 아니라며 픽업시간이 적힌 사진을 보여 줬다 뒤에서 들으라고 하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자니 점점 기분이 나빠져서 한 소리 할까 하다가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참기로.. 2019. 1. 25.
그날의 괌 : 헬기투어, 조이너스 데판야키, 더플라자호텔, 타자워터파크, 비치인쉬림프 빈이가 치키치카 중인 나를 몰래 찍었다 (여자 화장실 몰래 촬영하면 안돼요 이 사람아ㅋㅋㅋ) 대문짝만하게 '여자 화장실'이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 있지만 이 곳은 괌이다ㅋㅋㅋㅋ 정말 애매하게 (더듬어본 기억에 의하면) 새벽 3~5시에 사이에 공항에 도착했다 호텔에 들어가 자자니 호텔비도 아깝고 며칠 되지 않는 여행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짧은 공항 노숙+강철 체력으로 버텨 보기로 했다 공항 2층에 있는 카페 유부초밥 매니아 빈이를 위해 유부초밥과 커피 파니니를 주문했다 유부초밥 절대 먹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 맨 밥이에요.... 밥은 유부 안에 꾹꾹 눌러 담았는데 양념이고 소금이고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지 맨 밥 먹는 기분이다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파니니는 먹을만 하다 아메리칸은 역시 빵이죠? 잠을 이기지 못한 .. 201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