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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이집트

이집트 카이로 : 피라미드, 스핑크스, 카이로 박물관, 가야(한식당), 레이저쇼

by 강조제 2019. 7. 29.

일어나서 루프탑으로 올라갔더니 장미 혼자 조식을 먹고 있었다

보배는 왜 없냐니까 자느라 안먹는다고 했다고ㅋㅋㅋㅋ

우리는 조식 포함해서 구매하느라 호텔스닷컴에서 좀 더 비싸게 구매했는데

부킹닷컴에서 조식 없이 구매한 보배가 승자였음ㅋㅋㅋㅋ

조식은 누구나 그냥 제공해주나보다

이날은 조식사진을 예쁘게 찍는데 실패해서 사진이 없음

내일 포스팅에 올려야겠다

 

보배랑 장미는 오늘 카이로를 떠나는 날이라

모든짐을 우리방에 옮겨놓고 체크아웃 후 피라미드에 가기로 했다

사진은 피라미드 '공식'매표소와 입구인데ㅋㅋㅋ

어떻게 안내문 하나도 없을 수가 있냐고...

처음엔 직원이 호객행위 하는 사기꾼들인지 알고 앞에서 계속 서성거렸는데

현지인들이 입장권 끊어 들어가길래 맞구나 함...

 

 

교과서에만 보던 피라미드 스핑크스 짜잔

내가 이걸 보게 될줄이야!!!

 

 

피라미드 잡기

더워 죽을거 같았지만 꽤 오랜시간을 이곳에서 사진 찍는데 허비하고 있었다

 

 

스핑크스랑 뽀뽀하기-

여기 오려면 직원 하나가 서 있는 입구를 지나와야 하는데

우리가 가진 티켓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 아닌지를 몰라서

가위바위보로 직원에게 물어보고 올 사람을 정했는데 내가 걸림ㅜㅜ

더운데 50미터 가량을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눈치보며 빈이 등을 툭툭 쳤더니

빈이가 다녀왔다ㅋㅋㅋㅋㅋ 먼저 간 빈이가 들어가도 된다고 손짓해서

룰루랄라 장미랑 보배랑 걸어가는데 빈이가 갑자기 난처한 표정을 짓길래 뭐지 싶었는데

직원이 말바꿔서 들어가게 해줄테니 자기 맥주한잔만 사달라고 했다고ㅋㅋㅋㅋ

근데 원래 들어가도 되는 곳이었음-_-

진절머리 나는 이집션들이다

 

 

피라미드쪽으로 가까이 걸어가는데 멋진 신여성이 짠

 

 

숙소 루프탑에서 볼 때는 피라미드에 쌓인 돌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뭐지? 싶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돌이 정말 사람만 하다

+호객꾼들 정말 많음ㅋㅋㅋㅋ

성규랑 채환이는 당했지만 우린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말 겁나 불쌍함ㅜㅜ 사람도 내리쬐는 햇빛에 헥헥거릴만큼 미쳐버릴 지경인데

채찍 맞으며 마차끄는 말들을 보니 얼마나 가슴아프던지

심지어 내리막길에선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뒷다리가 계속 미끄러졌음

진짜 동물학대좀 안했으면 좋겠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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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타고 이집트 박물관에 왔다가 가격 보고 되돌아 갈까 했는데

보배 국제학생증으로 반값에 입장했다

 

 

입장하고 나서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는데

셀 수 없이 많은 고대 유물도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여기가 박물관이 맞나 싶어서 더 충격이었다

 

 

이게 윗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인데

이정도면 창고 아닌가?ㅋㅋㅋㅋ

 

 

노가 무슨 사람보다 더 큼ㅋㅋㅋㅋ

이 정도 크기면 거인족이 사용했던 노 아닌가..

 

 

박물관의 메인 미이라

엄마한테 보내줬더니 섬뜩하다고 지워버리라고 했다ㅋㅋㅋ

난 간직할건데!

 

 

고버스 터미널에서 장미는 오늘밤 다합으로 돌아갈 티켓을 사고

우리는 내일밤 샴엘로 갈 티켓을 구매 함!

 

장미가 구매한 담당직원은 카드결제 해줬는데

우리가 구매한 담당직원은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금액도 우리가 더 큰데 어이 없었음

심지어 같은 데스크에 앉아 있어서 우리가 구매한 담당직원한테 말했는데도 안된다고-_-

내가 보기엔 카드결제 하러 가기가 귀찮아서 그런거 같은데?

역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다

 

 

단지 한식이 먹고 싶어서 우버 타고 한식당이 있는 곳까지 찾아왔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곳이었고

휴지꽂이나 수저통같은 소품 하나하나 한국에서 공수해오신듯 했음ㅋㅋㅋ

 

 

우선 밑반찬

외국 한식당은 밑반찬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감동스

 

 

제일 먼저 나온 떡볶이

 

구글 리뷰에서 봤던 이미지와는 달리

양이 너무 적어서(지금 사진으로 보기엔 많아보이네;;)

떡볶이는 솔직히 조금 실망이었다

그치만 맛났음!

 

 

서비스로 나온 부침개

리뷰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비스 음식을 제공 받은듯 했는데

우리도 이렇게나 큰 부침개를 받았다

음식이 다 나왔을때쯤 외출하셨던 사장님이 오셨는데

아마 사장님이 직원에게 미리 교육시켜놓은 사항인 듯 하다(just 나만의 생각)

아 그리고 짬뽕은 면이 좀 별로였음ㅜㅜ 뚝뚝 끊어지는 면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국물은 맛있고?ㅋㅋㅋㅋ

 

 

추가로 밥도 주문-

밥 메뉴 주문하면 밥도 추가로 나온다

 

 

불고기도 짜란-

존맛탱gr

 

 

마지막 하이라이트 냉면까지!

후기에는 면이 냉면 면이 아니라고 했었는데

개선 된건지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냉면이 나옴ㅋㅋㅋㅋ

토마토는 좀 아이러니 했지만 맛은 한국맛이었음!!!

 

 

이렇게 싹다 비움ㅋㅋㅋㅋㅋ

반찬도 더 주실 수 있냐니까 더 주셨다

 

그리고 때마침 사장님이 주문한 떡을 찾아 오셨는지

카운터 위에 잔뜩 쌓아져 있길래 판매하는거냐고 여쭤 봤더니

판매하는거라고 하셔서 장미는 무려 20kg나 사고 서비스떡까지 덤으로 받았다ㅋㅋㅋㅋㅋㅋ

 

다합은 한국 음식이 귀해서 부르는게 값이라

한국 음식만 공수할 수 있다면 용돈은 벌 수 있다

가장 귀한 고추장을 사려 했는데 고추장은 카이로에서도 찾기가 힘들어서

아쉬운대로 떡이라도 되팔이 시전ㅋㅋㅋㅋㅋ

(어젯밤 고추장 팔 생각에 신나서 60만원어치 사겠다고 한 장미가 생각남)

그렇게 장미는 공짜 카이로여행을 했다ㅋㅋㅋㅋㅋ

 

 

커피숍에 갈까 하다가 까르푸에서 초코우유 겟!

마트에서 장미가 아랍어 숫자 읽는법을 가르쳐 줬다

이집트 자동차 번호판이 모조리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우버를 불러도 내가 부른 차를 알아볼 수 없어서 장미한테 의존했는데

이제 장미 없이도 혼자 해낼 수 있게됨ㅋㅋㅋㅋ

 

 

호텔 방에서 떡과의 사투를 벌이던 장미를 먼저 떠나 보내고 

보배한테 같이 레이저쇼 보자고 했더니 본인은 싫다고 혼자 방에 있겠다고 하더니

우리한테 줄 엽서 쓰고 있었던거였음ㅋㅋㅋㅋ

너무 티나게 행동해서 대충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마음이 너무 예쁜 보배쓰다

보배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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