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일정을 너무 널널하게 잡았나?
오늘은 할게 없다ㅋㅋㅋ 뭐 굳이 할 일을 만든다면
로컬 시장에 다녀오는 일?정도인데 거리가 멀어서 굳이 가야 할 이유를 못느낌
고로 오늘은 하루종일 빈둥대기로 결정하고
늦은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늘어지게 낮잠 자다가 겨우 잠에서 깬 빈이
물 달라고 해서 갖다 줬더니 누워서 입만 벌리고 있는 이 남자 어쩌면 좋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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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없으니 배가 꺼질리 없지
점저로 계란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리고 안좋던 잇몸이 낫는가 싶더니 다시 발병함ㅜㅜ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진절머리 난다
레이저쇼 보러 루프탑으로 올라 갔는데
사장님 아들이 '민트티 먹을래?'하고 가져다 준 민트티와 초코과자
처음엔 생각 없이 좋다고 먹겠다고 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금액을 청구할거 같아서
물어보고 무료 아니면 안먹으려 했는데
내가 너무 나빴나 보다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제공한 음식이었음ㅋㅋㅋ
예쁜 보배가 남겨 두고 간 엽서
마음만큼 글씨도 예쁘*-*
괜히 10구짜리 계란을 사서 반이나 남음ㅜㅜ
아까워서 삶아버렸다
그리고 빈이가 뿌리염색해줌ㅋㅋㅋㅋㅋ
모로코에서 했던 염색이 잘 안나와서 속상했는데
2번째 염색이라 그런지 완전 잘나옴!
눈썹도 같이 염색했다
개판 오분전인 방과 때 낀것 마냥 햇볕에 물들어버린 나의 검은 발
한 것 없이 하루가 훌쩍 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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