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2

연말의 제주 : 순두부엔짬뽕, 더본호텔, 빽다방, 다다익고, 산방산탄산온천 빈이가 발견한 호텔 근처에 있는 순두부엔짬뽕- 순두부짬뽕과 노멀한 순두부찌개를 시켰는데 전날 한라산을 부어라 마셔라 한 빈이는 밥 한술도 뜨지 못한채 국물만 몇술 퍼먹더니 식사 종료후 피자를 만들어 내셨다 맛을 평가하자면 별거 없음ㅋㅋㅋㅋ 재방문 의사 없음 순두부짬뽕 특이한건줄 알았는데 짬뽕국물에 순두부 담궈놓은거임... 피자를 만들어낸 빈이를 데리고 어딜 갈 수가 있나ㅋㅋㅋㅋ 백종원의 더본 호텔로 옮기는 날이라 3시 체크인이지만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예상은 했지만 얼리체크인 불가ㅜㅜ 하는 수 없이 빽다방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코코넛라떼와 초코바나나 빽스치노를 시켰는데 초코바나나 존맛탱ㅋㅋㅋㅋㅋㅋㅋㅋ 혜자혜자한 가격에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다 속이 안좋은 빈이와 함께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고기를 흡.. 2019. 1. 9.
190105 : 순천향대학병원, 맥심플랜트, 뮤직라이브러리, 가든파이브 미루고 미루던 예방접종을 모두 맞았다 우리가 맞은 주사는 총 4가지다황열병/파상풍/A형간염/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제주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하였고나머지 3가지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접종완료- 볼리비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황열병 접종 확인서가 필수라고 한다아르헨티나에서 맞으면 공짜라던데ㅜㅜ우린 루트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돈 주고 미리 맞았다 아니 근데,돈이 왜이렇게 많이 드는지ㅋㅋㅋ수입인지만 32,460원 납부하고황열병 접종비는 18,800원나머지 A형 간염과 파상풍은 101,340원 더럽게 비싸다!!! 위에 포스트잇은 의사쌤이 친절히도 메모해 주신것인데파상풍 주사에는 출산 전 맞는 백일해 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니우리는 추후에 맞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본인은 말라리아 약 처방은 따로 해주지 않으니약국에 가.. 2019. 1. 8.
연말의 제주 : 용이식당, 소보리당로222, 플레이케이팝, 마농치킨 빈이와 남이었을 시절 용이식당의 맛을 잊을 수 없었기에 빈이에게 용이식당에 가자고 했다 그 당시에는 본점에 갔었는데오늘은 서귀포 지점-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가서 그런지 우리가 첫손님아무도 없었다ㅋㅋㅋㅋ 여전히 혜자스러운 가격 1인분 7,000원에 공기밥 무제한! 밥도 공짜아- 냉동고기라 볶기전 비쥬얼은 조금 그렇지만챱챱 두루치기를 하는 순간군침이 도는 비쥬얼로 변해버린다 하이라이트 볶음밥!!!그런데... 빈이도 식당 아주머니도 참기름을 팍팍 넣는 바람에 맛이 밍밍ㅋㅋㅋㅋ아니 아주머니가 참기름 넣으실때 이미 넣었다고 넣지 마시라고 말을 해야지 말이야그는 벙어리인가..멀뚱멀뚱 있다가 볶음밥이 사망직전ㅋㅋㅋㅋ 죽어가던 볶음밥을 쌈장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제주 여행 중 갔던 최애 커피숍 중 하나인 소보리당로.. 2019. 1. 3.
연말의 제주 : 루스트플레이스, 카멜리아힐, 아뜰리에제주명월, 오는정김밥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부터-우리는 나갈 준비가 끝나면 11시 12시는 기본이라 하루가 무지 짧다 오늘은 루스트플레이스제주에만 있는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육지에도 있었다ㅋㅋㅋ뭐 그래도 맛은 있음!커플세트가 3만원 가량?되는 가성비가 최고인 곳이다 지난 제주 여행때 군락지를 갔는데그 당시에는 동백꽃이 정말 ㅎ ㅏㄴ ㅏ도 피지를 않아서 빈이가 기대했던 곳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ㅋㅋㅋㅋㅋㅋ황량한 카멜리아힐과 거센 바람에 넓은 부지를 돌아보는 내내 궁시렁 궁시렁거렸다 바닥에 붉은 꽃잎도 한가득이고나름 동백꽃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좋다고 한껏 포즈를 잡아 봤는데눈은 감았고 다리는 짧다ㅋㅋㅋㅋㅋㅋ 아뜰리에제주명월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은 젠부 유명한듯 하다 특별함은 없었다! 거센 바람을 뚫고 오들오들 떨며 찍은.. 2019. 1. 2.
연말의 제주 : 아쿠아플라넷, 용눈이오름, 짱구분식, 올래시장 둘째날 같은 셋째날-제주의 아쿠아플라넷을 한번도 와보지 못한 나를 빈이가 이끌었다공연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종합권! 예전에는 고래상어가 메인이었는데 고래상어가 죽고 나머지 고래상어도 퇴출 아닌 퇴출을 시키고이제는 가오리가 메인이라며 울상짓는 빈이 빈이는 고래상어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ㅋㅋㅋㅋ 펠리컨은 발정기가 되면 몸이 저렇게 핑크빛으로 변한다고 한다신기해서 멍하니 지켜보는데나보고 펠리컨을 닮은거 같다며 옆에서 키득키득 웃어대는 빈이다재수없음...ㅋㅋㅋㅋㅋ 아쿠아 플라넷의 메인 수족관신기하게도 사람이 정말 정말 없었다 타이밍만 잘 잡으면 사람 하나 없는 메인수족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던이상했던 크리스마스의 아쿠아 플라넷 나는 귀염둥이 가오리와 함께 인생샷ㅋㅋㅋ 산타복장의 공연진이 공연 .. 2019. 1. 2.
연말의 제주 : 가시아방국수,성산일출봉,빛의벙커,도렐 빈이와 함께하는 2018 연말 제주도 여행 가시아방 국수오픈 시간이 11시였나 우리는 오픈 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가게는 이미 만석이것이 수요미식회의 힘인가ㅋㅋㅋ 무려 40분이나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글쎄- 40분이나 줄서서 먹어야 하는 특별함은 모르겠지만 맛은 있다빈이는 물냉vs비냉 하면 뒤도 안돌아 보고 비냉을 선택ㅋㅋㅋ어떤 면이든 비빔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고기국수에 한표를 던졌다비빔도 맛있지만 그냥 쫄면 양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근데 왜 사진속 빈이- 기도하고 있지?우리는 완벽한 무교인데?ㅋㅋㅋㅋ기대감의 손짓이었나? 성산일출봉 근처의 스타벅스크마에서 제공하는 공짜 커피를 먹으러 갔는데 잊고 있던 생일쿠폰까지 야무지게 쓰고왔다 난해한 패션과 ..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