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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말의 제주 : 순두부엔짬뽕, 더본호텔, 빽다방, 다다익고, 산방산탄산온천

by 강조제 2019. 1. 9.


빈이가 발견한 호텔 근처에 있는 순두부엔짬뽕-

순두부짬뽕과 노멀한 순두부찌개를 시켰는데

전날 한라산을 부어라 마셔라 한 빈이는 밥 한술도 뜨지 못한채

국물만 몇술 퍼먹더니 식사 종료후 피자를 만들어 내셨다


맛을 평가하자면 별거 없음ㅋㅋㅋㅋ

재방문 의사 없음

순두부짬뽕 특이한건줄 알았는데 짬뽕국물에 순두부 담궈놓은거임...




피자를 만들어낸 빈이를 데리고 어딜 갈 수가 있나ㅋㅋㅋㅋ

백종원의 더본 호텔로 옮기는 날이라

3시 체크인이지만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예상은 했지만 얼리체크인 불가ㅜㅜ

하는 수 없이 빽다방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코코넛라떼와 초코바나나 빽스치노를 시켰는데

초코바나나 존맛탱ㅋㅋㅋㅋㅋㅋㅋㅋ


혜자혜자한 가격에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다




속이 안좋은 빈이와 함께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고기를 흡입하러 나왔다


사실 요기는 빈이가 찾아놨던 곳이 아닌데

빈이와 나의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 우연히 오게 된곳이다

의사소통이 잘 안됐던게 신의 한수였지ㅋㅋㅋㅋㅋㅋ

여기도 JMTGR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사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고기를 샤샤샥 구워 먹으면 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셀프다ㅋㅋㅋㅋㅋ

상차림 비용이 아니라 반찬 비용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더본호텔 체크인시 다다익고 20% 쿠폰도 받을 수 있는데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사는 비용은 쿠폰 제외란다ㅋㅋㅋㅋㅋㅋ

낚임...ㅋㅋㅋㅋㅋ


뭐- 20% 할인 못받아도 상당히 저렴하긴 하다

우리가 먹은 고기만 800g이 넘고

5,000원짜리 된장 찌개 한개와 공기밥 2개 상차림 비용까지 모두 합해

4만원대 가격이 나왔으니

어마어마한 고기량에 흑돼지인걸 감안하면 훌륭한 가격이다




빈이도 나도 멜젓은 비려서 싫어하는데

백종원 아저씨의 멜젓은 비린맛이 거의 없다

추가로 안내문을 따라 멜젓에 고추와 마늘을 송송 썰어 넣으니

더 맛있음ㅋㅋㅋㅋㅋ

마구마구 찍어 먹었다 




아 잊을 수 없는 그맛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top3 안에 드는 듯 하다


지금은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 중이나

추후에 한개 더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육식당 아저씨피셜)




갈까 말까 백번 고민하다 다녀온 산방산 온천

노천탕을 추가해서 다녀왔다

빈이는 일반 목욕탕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 이라고

여기 뭐 이렇게 비싸게 받냐고 궁시렁 궁시렁 거렸다ㅋㅋㅋㅋㅋ


한라산 때문에 하루를 날린자

그입 다물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는 다다익고와 빽스치노가 살렸다는걸 잊지 않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라산 먹은 비니...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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