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쓰리잘비2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쓰리잘비2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빗자루와는 다른 실리콘 빗자루에요. 일반 빗자루는 모가 많아서 몇번을 반복해서 쓸어야 하지만 쓰리잘비는 정말 깨끗하게 쓸리더라고요. 저희집은 강아지를 키우긴 하지만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장모견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 때문에 구매한건 아니고요. 로봇 청소기를 이용 중인데 로봇 청소기는 아무래도 구석구석 청소하지 못해서 추가로 구매한 제품이에요. 직접 사용해 보니 장점만 있을 것같은 쓰리잘비2 또한 단점은 존재하더라고요.
저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어요! 5월에 구매했으니 벌써 2달을 사용했네요:) 빗자루 치곤 꽤 비싼 가격이죠?
쓰리잘비2를 구매하면 접착할 수 있는 실리콘걸이를 함께 줘요. 요건 주는지 몰랐는데 세심한 배려에 감동 했어요. 이제 보니 쓰리잘비가 숫자 3의 쓰리였네요:)
저는 다용도실에 걸어놨어요. 디자인도 은근 예뻐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요. 다용도실이라 인테리어를 따지긴 그렇지만 예쁘면 좋으니깐요:)
중간에 길이 조절봉이 있어서 편리해요. 보관할 땐 짧게 줄여 보관한답니다.
쓰리잘비로 청소한 저희 집 먼지에요:( 분명 오전에 청소 했는데 밤늦은 시간에 슥슥 쓸었더니 또 먼지가 나오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하루종일 문을 열어 놓으니 먼지가 더 쌓이는 것 같아요. 노란 알갱이는 저희가 건강용으로 먹는 화분인데 먹다가 흘렸나봐요ㅎㅎ
일반 빗자루를 사용하다가 쓰리잘비2를 사용하니 정말 잘 쓸리긴 잘 쓸려요.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방 바닥 뿐만 아니라 화장실이나 유리창 거울을 닦을 때도 좋아요. 정말 만능이죠?
10가지 장점을 가진 쓰리잘비에도 작은 단점이 하나 있어요. 사진 속 먼지들 보이시나요? 사용할수록 실리콘날에도 먼지가 쌓여요. 이게 은근 불편하더라고요. 사용 중간 중간에 날에 붙은 먼지들을 물티슈로 닦거나 물에 씻어줘야 다시 깨끗하게 쓸려요.
더럽지만 확대해서 보여드릴게요.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이렇게 먼지가 날에 붙어 있으면 새로운 곳을 쓸 때마다 날에 붙어 있던 먼지가 조금씩 떨어지면서 깨끗하게 쓸리지 않더라고요. 이 단점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 메인 청소도구로 사용하기엔 무리에요. 평수가 작은 자취방이나 로봇 청소기 대용 또는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뭐 중간에 이렇게 물로 솩솩 닦아주면 되긴 하지만 이 과정이 은근 귀찮거든요. 웃긴게 또 이렇게 물을 약간 묻히게 되면 더 잘쓸리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요? 적극 추천하는바에요:) 단점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너무 잘 쓸려서 단점을 상쇄시키거든요.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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