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모자만 눌러 쓰고 조식 짜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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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박물관으로 가는 길
여기로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원래 동물원에 가기로 했는데
나는 화장을 하느라 빈이는 동물원에서 먹을 감자튀김을 튀기느라 생각보다 출발 시간이 늦어졌다
동물원은 5시까지인데 우린 1시가 넘어서 나왔으니 말 다 했지..
동물원으로 가는 지하철 티켓을 사려 하는데 현금밖에 안되네?ㅋㅋㅋㅋㅋ
역 안에 있는 매점에 유로로 티켓을 판매하길래 거기서 사려고 했더니
없다고 역무원 있는 쪽으로 가보란다
역무원한테 가서 문을 두들기니 본 척도 안하다가 겨우 열어줌-_-
티켓 있냐고 했더니 없다고 문을 훽 닫아버린다
재수없게ㅋㅋㅋㅋㅋㅋ 이미 좀 짜증났는데
우리를 지켜보던 한 아주머니께서 어떻게서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셨으나
도움을 받진 못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atm 발견!!!
허나 우린 이미 수수료 폭탄을 맞아본 적이 있기에
빈이한테 검색좀 해보자고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3번을 말했으나
빈이는 다른 대안이 없지 않냐며 마음대로 1,000코루나를 인출 했다
그 결과 수수료는 7,000원ㅋㅋㅋㅋ
인출한 1,000코루나를 통째로 1장 받음...
다시 매점으로 가서 이거 잔돈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했지만 안된다고..
돈이 있어도 티켓을 못사고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나가고 동물원 폐장 시간은 다가오고
난 분명 기다려 보라고 3번이나 말했는데 내말을 무시한 빈이가 원망 스럽고
짜증이 하늘을 찔러서 결국은 눈물이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빈이가 잘 달래줘서 목적지를 틀어서 무하 박물관으로 가게 됨
그 와중에 동물원에 가져가려고 튀겨온 감자튀김도 먹으면서 갔다ㅋㅋㅋㅋㅋㅋㅋ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큰 짐은 락커에 미리 넣어둘 수 있다
무료임!
아주머니에게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
티켓이 무하 작품이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했는데
생각보다 조금한 규모임ㅋㅋㅋㅋ
한국에서도 무하 전시회를 본적이 있는 빈이는 한국께 훨 좋다고 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우연히 발견한 공원인데 다들 이 녹음을 즐기고 있는 중인듯
부럽다
공원을 거닐다 보니 전망대도 나왔다
동물원 가려고 싸왔던 빵에 잼도 찍어 먹고
치즈도 먹고
한바탕 울었더니 잘 들어간다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마트에 들렸다
오늘은 천원짜리 딸기도 구매하고 계란도 샀다
베이컨 계란 고추장 김 볶음밥
늘 강조하지만 비쥬얼은 같아도 맛은 늘 다르다
그리고 빈이의 특급 레시피 계란 볶음 라면
당분간은 이 라면에 빠져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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