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도가니 국수
라지 사이즈 한개만 주문해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시켜보니 빈이 혼자 먹기에도 모자란 양이라
내것도 추가로 주문했다
가격은 총 40,000킵
맛은 그럭저럭 쏘쏘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국수는 맞는듯 하다ㅋㅋㅋㅋ
먹다 보니 패키지 투어팀도 와서 맛있게 먹더라는,,
국수 한그릇씩 때리고 옆에 망고(옷가게)가 있길래 구경하다가
건너편 프룻헤븐에서 망고쥬스 한잔-
여긴 믹스나 단일품이나 가격이 같다
주문하고나서 알았음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믹스 시킬걸
15,000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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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뚜싸이
비엔티엔의 개선문이라 불리는 곳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오지게 많음ㅋㅋㅋㅋ
인생샷 찍으러 온건데 카메라를 안가져 왔더니 폰카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 와중에 중국인 아줌마는 우리가 찍는거 보고 따라 찍음)
남들은 툭툭이 타고 오지만 우린 다리가 뿌셔져라 걸어왔는데 허망스러웠다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다시 집으로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길에 들린 (빈이 말로는) 비엔티엔의 동대문
솔직히 싼지 모르겠음
뭐- 우리나라도 동대문은 비싸니까!
내사랑 분짜집에 또 옴ㅋㅋㅋㅋㅋ
빈이는 생각 없다고 하길래 나만 먹으려고
넴 스몰 사이즈랑 분짜 스몰 사이즈 시켰는데
면 양이 라지사이즈랑 차이가 없음-_-
물론 스프 속 고기는 양이 좀 적게 나온 듯 한데
참으로 이상하다 싶어서 물어보니까 넴에 딸려 나온 국수고 프리라고 하는데
끝까지 이해가 안돼서 갸우뚱 했지만 프리라니까 그냥 먹어본다
55,000킵
골라골라 샵에서 내 청반바지 35,000킵에 겟하고
비엔티엔 센트럴에 옴!
별로 오고싶지 않았지만
쇼핑몰 좋아하는 빈이한테 끌려옴
역시나 저엉말 별거 없다
나는 다리아파서 푸드코트에 앉아 있고 빈이 혼자 구경하고 오심ㅋㅋㅋ
이 곳은 홈아이디얼
한국인들이 주로 기념품 사는 곳
우린 바로 한국에 갈건 아니기에 구경만하고 나왔다
우연히 발견한 최애 마사지집
사람이 엄청 많길래 모야모야 여기 유명한가봐 하고
들어 갔는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었음ㅋㅋㅋㅋㅋ
망했다 싶었는데 무지 만족스러웠다
한국인은 없고 주로 중국인들이 찾는 곳인듯 하다
우린 60,000킵짜리 라오 마사지로 초이스하고
2층 커플룸에서 같이 받았음-
만족스러워서 나올때 각자 팁으로 10,000킵씩 드리고 나왔다
야시장 앞 노점상에서 파는 오징어 구이
원하는 꼬치를 골라서 숯불에 올려 놓으면 구워 주신닷
버터 오징어인줄 알았는데 이상한 소스와 함께 주심
소스가 매콤하니 먹을만하다
가격은 10,000킵!
메콩강 앞에 묶여져 있는 개님
기둥마다 한마리씩 네마리를 묶어 놨는데
주인은 대체 뭣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엉덩이엔 똥칠...
발바닥은 귀요미-
얼굴에 노을 담고 입술 삐죽
뒤에선 야외 에어로빅이 한창이다
메콩강 노을
야시장에서 2만킵짜리 빈이 반바지 하나 사고
오늘도 치킨매니아
88,000킵
라오비어 행사장
궁금해서 계속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이 정도면 행사 망한거 아닌가 싶다
텅텅 비었슈-
이 곳은 동배 하우스
오늘은 내부에 사람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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