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를 하고 앙카라까지 와버렸다
오토를 렌트하고 싶었지만 오토가 훨씬 비싸서 스틱을 렌트하는 바람에
빈이만 힘들게 혼자 운전하고, 오는 동안 시동을 몇번이나 꺼먹었는지 모른다ㅋㅋㅋㅋㅋ
물론 고속도로가 절반 이상이었지만..
그리고 약간 놀란점은 시동을 꺼뜨리고 2~3번을 시도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클락션을 울리지 않고 기다려줬다
mihat호텔 로비
고풍스러움과 연륜이 느껴지는 호텔이다
주차장이 없어 조금 불편하다
운좋게 호텔 바로 앞 길가에 주차했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룸에 들어가면 예쁜 모스크뷰가 우릴 맞이한다
체크인 중에 언뜻 보고 '아 엘레베이터가 없구나 망했다' 했는데
데스크 바로 옆에 작은 엘레베이터가 있었다
무섭게도 엘레베이터 문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방 문 열듯이 문을 열면 그게 엘레베이터 인데
엘레베이터가 해당층에 도착하지 않으면 락이 걸려 문이 안열린다
그래도 무섭다
전반적으로 연륜이 느껴지는 호텔이지만
상당히 관리가 잘 된듯하다
제주도 하얏트 호텔 느낌이랄까-
낡았지만 참 깨끗하다
다만 아직도 카페트 호텔은 썩 내키지 않는다
정갈한 화장실
파파이스를 먹으러 멀리까지 걸어 갔는데
구글 지도와 달리 파파이스는 절대 보이지 않았다ㅋㅋㅋㅋ
빈이에게 길가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자고 했지만 빈이는 거절했다
나는 감으로 여행하는 스타일이지만 빈이는 프로 구글러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
난 늘 빈이를 쫓아 다닌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동네의 큰 마트
이 모든게 12TL 환화 약 2,400원 정도?ㅋㅋㅋㅋ
최고다
에크멕이라는 터키의 주식인 빵인데 이건 1TL정도 200원ㅋㅋㅋㅋ
짱 크다
이건 터키의 베이클 같은 빵
이름이 뭐더라 시미츠? 맞나..
길 가다 보면 여기저기 노점상이 많다
반 갈라서 초코잼을 발라 먹으먼 맛있다고 하던데
사먹어야지 사먹어야지 해놓고 결국 못먹음ㅜㅜ
해가 모습을 감추니
더욱 예쁜 창밖의 모스크
기대되는 터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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