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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빅마마 이혜정 LA 갈비! 갈비 덕후의 후기는?

by 강조제 2020. 10. 15.

본 후기는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내돈내산!

 

저는 안먹어본 LA갈비가 없을 정도로 LA 갈비를 정말 좋아해요! 근 한달을 매일 LA 갈비만 먹은 적도 있을 정도 인데요. 요번 명절에 친척집에 갔더니 고모님께서 자주 먹는 갈비라며 빅마마 이혜정 LA 갈비를 구워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냉동식품인지도 모르고 와구와구 먹었는데 나중에서야 냉동식품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간이 쎄지도 않고 고기 자체가 연해서 명절겸 고모님이 직접 만드신 갈비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매하려고 검색하다 보니, 빅마마 이혜정의 LA(엘에이) 갈비는 초이스 등급의 고기를 사용 했더라고요. (어쩐지 맛있더라니!) 초이스 등급의 고기는 지방 함량이 4~10%정도 되는 마블링이 뛰어난 상급 고기에요. 거기에 5도 이하의 저온숙성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엘에이 갈비는 저온숙성을 마쳐야지만 양념이 고기 곳곳에 깊숙히 스며 들어요.

 

고기도 고기인데 양념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요리 연구가 이혜정씨가 직접 개발한 소스여서 그런지 깊은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빅마마 이혜정의 맛있는 LA갈비 5팩 500g x 5개, 없음, 상세설명 참조

 

저는 냉동실이 작아서 소량 주문으로 비싸게 주고 구매했는데 5팩씩 구매하니까 저렴하더라고요ㅠㅡㅠ 다음부턴 냉동실을 좀 비우고 세트로 구매해야 겠어요.

 

갈비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500g씩 들어 있는데요. 배송 시에도 아이스팩에 녹지 않게 잘 포장되어 오더라고요. 요즘 택배 대란이라 녹아서 올까 걱정이 이만저만이었는데, 포장을 잘 해주셔서 무사히 잘 받을 수 있었어요.

 

 

냉동실에 세워서 보관했더니 갈비가 다 쏠려 있네요. 참고로 저는 냉동실에 있던 갈비를 상온에 꺼내 놓았더니, 해동이 덜 되었어요. 물에 담궈 놓으면 빠르게 해동할 수 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내놓기만 했거든요. 

 

 

그리고 저 위에 포장이 정말 안뜯어져요:( 갈비 양념 국물이 새어 나올까봐 포장을 단디 했나봐요. 뭐 양념이 새는 것보다 낫지만 너무 안뜯어지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칼로 북북 그어버리고 싶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고 힘껏 뜯어보았습니다!

 

 

넓은 프라이팬에 갈비를 건져 올려 보았습니다. 총 6조각이 들어 있어요. 저는 친구랑 한팩으로 나눠 먹었어요. 성인 여성 2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 입니다.

 

 

한강이죠? 친구한테 갈비 위에 양념 소스좀 더 뿌려 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리 만들어 놓았네요.ㅎㅎ 모르겠다 하고 그냥 냅뒀다가 갈비찜이 될 것만 같아 다시 양념 국물을 덜어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갈비 양념을 다 사용하지 마시고 수저로 조금씩 여러번 발라주세요.

 

 

갈비 두께도 일정하고 두께가 두꺼워요. 어떤 곳은 갈비 두께가 일정하지 않기도 하고 너무 얇아서 뜯는 맛이 없더라고요.

 

 

완성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태웠는데요. 일부러 태운 겁니다. 노릇노릇 구워 먹어야 맛있으니까요! 정말 먹음직 스럽죠?

 

정말이지 빅마마 이혜정 LA(엘에이) 갈비는 꼭 드셔 보셔야 해요. 물론 집에서 직접 해먹으면 좋겠지만 LA갈비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 쉽지 않거든요. 요 제품은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먹기 몇시간 전에 꺼내놓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 세상 간편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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