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퍼홀릭

글램팜 고데기 2번 후기 GP103 컴팩트 미니 내돈내산

by 강조제 2020. 9. 10.

글램팜 고데기


안녕하세요? 빈조제입니다:) 언젠가부터 파마를 해도 컬이 예쁘게 나오지 않고 머리결만 상하더라고요. 이럴바엔 차라리 예쁜 고데기 컬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 펌비도 아낄겸 고데기로만 웨이브를 넣고 있어요.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이런 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고데기가 글램팜 고데기와 보나다 고데기에요. 그만큼 신중하게 고른 제품입니다. 사실, 글램팜 고데기는 가격적으론 착한 제품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는 가격을 뛰어 넘는 제품이에요. 괜히 미용실에서 사용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GP-103 이란 모델명을 가진 미니 컴팩트 고데기인데요. 제가 가진 모델 외에도 큰 사이즈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사이즈만 다를 뿐 기본 발열판은 같다고 보면 돼요.


글램팜 고데기 후기


글램팜 고데기


2번 구매한 이유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세계여행을 갔을 때도 글램팜 미니 고데기를 항상 소지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칠레에서 배낭을 도난 당하면서 고데기까지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그래도 고데기 없인 다닐 수 없어서 외국 마트에서 새로운 고데기를 구매했었는데요. 글램팜을 쓰다가 타사 고데기를 쓰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글램팜 고데기를 구매했어요. 이것이 바로 제가 글램팜을 2번 구매한 슬픈 이유입니다.



그렇게 좋나요?

글램팜 고데기


네! 정말 정말 좋아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머리카락이 짧았던 적이 없었어요. 제 손을 거쳐간 고데기만 해도 20개는 넘을거에요. 그만큼 고데기를 남들보다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글램팜 고데기는 머리결 손상이 미미할 정도로 적어요. 특수 세라믹 코팅공법을 이용한 발열판이라 내구성도 강하고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돼 모발을 보호한다고 하더라고요.


컬을 만들었을 때, 컬이 탱탱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가 고데기로 한 컬과는 달리 모발이 코팅된 듯한 느낌이 있어요. 



글램팜 고데기


온도는 150도에서 160도 정도를 유지해 준다고해요. 또 20분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안전을 위해 슬립모드로 전환돼요. 제가 깜빡깜빡 잘 덜렁이는 편인데 이 부분은 정말 좋더라고요.



글램팜 고데기


프리볼트라 100~240V 모두 사용 가능해요. 예전에 일본에 보다나 고데기를 가져갔는데 프리볼트가 아니라 전원이 안켜지더라고요. 비록 지금은 여행을 갈 수 없지만 세계가 하나인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에요.



글램팜 고데기


버튼은 단 한개에요! 위 사진에 보이시는 버튼을 길게 꾸우욱 누르시면 빨간 불이 빤짝이며 전원이 켜져요. 빨간 불이 깜빡 거리면 고데기가 데워졌다는 뜻이에요. 열심히 컬을 만드시면 됩니다.



글램팜 고데기


글램팜 고데기 구성품이에요. 박스는 이미 버렸고, 파우치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저란 여자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요 고데기가 좋은 점 중 하나는 구성품에 캡이 있다는 것이에요. 캡을 안끼면 가방속에서 다른 물건들과 엉키면서 열판이 손상되더라고요. 제가 가진 사이즈 외에도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으니 여러분도 꼭 글램팜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