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 Early owls cafe(얼리아울 숲속 카페), 메뉴, 추천

오늘은 치앙마이 카페 추천 타임-

러스틱마켓 근처에 있어서 남들은 러스틱마켓 구경 후 들리는 곳인데

우린 무식하게 숙소부터 걸어감ㅋㅋㅋㅋ

20분도 넘게 걸린 것 같다

 

오픈 시간은 9:00부터 18:30

타 카페들에 비하면 일찍 열고 늦게 닫는 편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싱그러움 가득

온통 초록초록하다

 

 

에어컨 빵빵 터지는 실내에 자리를 잡고

빈이가 주문한 아이스 카페라떼와 내가 주문한 아이스 카푸치노를 받아 왔다

 

치앙마이스럽지 않게 진동벨 줘서 놀랐음ㅋㅋㅋㅋㅋㅋ

 

 

맛은 없었,,,ㅋㅋㅋㅋㅋㅋㅋ

빈이가 본인건 맛있다고 했는데 내 입맛엔 둘다 아니었다

산미 있는 커피였음-

 

 

트레이는 흔하지만 빨대가 겁나 힙하다

 

 

에어컨에 나무 시트지 붙인 센스 무엇?

 

 

어떻게 보면 일본식 목조 주택스럽기도 하다

 

 

요 연못에는 오리도 사는데

우리가 갔을때 오리들이 무리지어 뛰어 다녀서 굉장히 신기했다

오리가 그렇게 빠른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

 

 

곳곳에 야외석을 마련해 뒀다

사진을 미리 찍었어야 하는데 해질무렵 찍어서 뭔가 우중충-

 

 

카페 한쪽에는 돗자리랑 간이 테이블이 마련돼 있는데

요거 가지고 잔디밭 아무곳에나 펼치면 내 자리 됨ㅋㅋㅋㅋ

 

 

여기서 부터는 메뉴판

 

웬만한 곳은 아메리카노 기준 2천원 중반이면 먹을 수 있는데

여긴 아메 한잔에 3천원이 넘어가는 돈이니 치앙마이 물가대비 겁나 비싼 듯

 

 

사방이 부엉부엉

 

 

과한 듯 절제미 넘치는 소품과 인테리어

 

 

실내에선 이 자리가 제일 명당인 듯

 

 

무료 캔디도 있다

이런 세심함 좋아요x1000

 

 

워터보틀까지 이렇게 예쁘기

 

 

다음번엔 오토바이 타고 가서 야외석에 앉을테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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