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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태국

태국 방콕 : 파라곤원레지던스 호텔 조식, 나이찻(갈비 국수 맛집), 페리, 카페 아마존, 왓아룬 사원, 야경, 터미널21, 아트박스 야시장, 딸랏롯파이2, 주차장 야경(뷰)

by 강조제 2020. 1. 13.

오늘의 조식

늦게 내려왔다고 오므라이스 메뉴는 품절이었음ㅜㅜ

오늘은 새로운 빵도 추가 됐다

요거트는 없길래 달라고 해서 요거트까지 흡입 완료하고

 

룸에 돌아 와서 치앙마이 코끼리 호텔까지 예약했다

우리 일정에 방이 딱 한개 남아 있어서 덜덜덜 하면서 예약함ㅋㅋㅋㅋㅋ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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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가 나름 유명한 갈비국수 맛집

나이찻에 왔음-

나이쏘이가 더 유명하긴 한데

점점 가격만 올리고 맛도 변했다는 소문에 여기로 왔당

 

근데 여기도 양이 새모이 수준ㅋㅋㅋㅋㅋㅋ

태국 사람들은 다 조금씩 먹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볶음 갈비국수가 제일 맛있었다

 

근데 그보다 더 맛있는건 오렌지 쥬스ㅋㅋㅋㅋㅋㅋ

thipsamai phad thai보다 덜 인위적이어서 더 맛있었음

 

이렇게 해서 200바트

 

 

왓아룬 사원에 가려고 페리 선착장에 왔는데

선착장이 참 예쁘다

 

 

어버버 하며 구매한 페리 티켓

인당 15바트

 

 

드디어 도착스-

우리가 배에서 내리자마자 다른 관광객들이 탑승했다

 

 

일단 너무 더워서 눈에 보이는 아마존에 들어옴

블랙커피 주세요 라고만 했는데 알바가 시럽을 넣어서 도저히 못먹을 맛이었다

나는 시럽 안넣은거 원한다니가 친절히 바꿔주심!

 

55바트- 환율 때문인지 라오스가 더 저렴하다

그래도 이 가격이면 혜자지유 

커피도 완존 맛있음

 

 

힘들게 걸어서 걸어서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 왓아룬 사원

커피 사먹지 말고 그랩을 탔어야 한다며 욕하며 걸어왔다

남들은 벌써 그랩 탔겠지만 우린 걸어서 세계속으로 찍는 중이니까

라고 합리화 해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료 있음 1인에 50바트-

도착하자마자 더워서 관광은 뒤로하고 쉬기 바빴음ㅋㅋㅋㅋㅋ

 

그간 다녔던 사원중 단연코 넘버원이당

 

 

나를 담는 너, 너를 담는 나

 

사원 난간에 걸터 앉으면 경비 아저씨가 호루라기 불며 소리 지르니

망신 당하기 싫으면 조용히 구경만 합시다-

 

 

너도 나도 인증샷 타임

 

 

노을이 지기 시작하니 사원도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우린 페리 타고 강 건너편으로 가서 

점등 된 왓아룬을 보기로 했다

 

 

뭔가 갬성 가득한 페리

페리 곳곳에 손 때가 가득하다

 

 

창 밖

 

 

선착장 옆 주차장에서 구경하려고 자리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와서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을 다 쫓아냈다

흥칫뿡-

어떤 한국인 커플은 서브웨이에 콜라까지 싸왔던데,,

 

그래서 선착장에서 구경함ㅋㅋㅋㅋㅋ

 

 

드디어 점등!

왓아룬의 자태를 품고 있는 잔잔한 물결과 붉은 노을이라니

내 마음도 잔잔해진다

 

 

오늘 일정은 살인 일정

mrt 타고 아속역으로-

1인 35바트

교통비가 물가 대비 비싼 나라인건 틀림 없는 듯

 

 

터미널 21로 가는 길

새해지만 요긴 아직 크리스마스다

 

 

층별로 세계 각국의 컨셉으로 인테리어 해놨다는데

잘 못느끼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산타트리

 

 

드디어 아트박스 야시장ㅋㅋㅋㅋㅋ

사실 여기가 목적지였음

터미널 21은 덤이었다

 

 

야시장 입구

반응이 좋아서 예정 기간보다 연장된 임시 야시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던 동남아 야시장 느낌이 아니고

한국 야시장 느낌이다

확실히 다른 야시장보단 비싸고 깔끔함!

 

 

실제로 보면 더 예쁨스

 

 

요즘 이런 빈티지 가방이 매우 많은듯 하다

 

 

다시 mrt를 타고(인당 21바트)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 왔다

사람 겁나 많...

 

 

온통 중국인 천지

우리가 가려고 했던 홀리쉬림프는 왜때문인지 문을 닫은 상황

뭔가 일이 꼬이기 시작한건 이 때부터다

 

 

그럼 두끼나 먹자 하고 옆 쇼핑몰에 왔는데

두끼도 곧 문 닫는다며 쫓겨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는 목이 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맥도날드에서 마실거라도 사오겠다더니

말도 안되는 창렬 가격에 포기하고 돌아옴ㅋㅋㅋㅋ

 

그래서 자판기에서 물 좀 사먹으려 했더니

물은 또 버튼이 안먹힌닼ㅋㅋㅋ결국 오렌지 쥬스 (15바트)

 

 

엉뚱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실패 했던 주차장 뷰

아무 엘베나 타면 안된다ㅋㅋㅋㅋㅋㅋ

표지판에 자동차 모양이 있는 곳으로 가서 타야 함

 

뷰는 정말 짱예다ㅜㅡㅜ

 

 

다시 mrt 타고 집 근처로 왔음- (인당 40바트)

여기서도 1km 가량을 걸어야 하는게 함정이지만ㅋㅋㅋㅋㅋ

 

집으로 걸어가다가 로컬 맛집인 듯한 곳이 있길래 구글리뷰 보면서 서성이다가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태국식 빙수 남캥싸이라는 것인데

직접 토핑을 골라도 되고 메뉴에 있는 빙수를 주문해도 된다

우린 직원한테 추천해 달라고 해서 가장 유명한듯한 메뉴로 주문함ㅋㅋㅋ

그런데 직원이 젠더였음-

우리나라 젠더들은 음지에만 존재하는데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과 공존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런 점은 본 받아야 할 듯?

 

아 그래서 빙수 맛은요?

그냥저냥 시원하니 맛 있었음ㅋㅋㅋㅋ

마트에서 사먹는 빙수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하다

우리건 약간 양갱맛이었음

 

 

집에서 해먹을지 사먹을지 100번을 고민하다

또 맥도날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기본사이즈 먹겠다고 했는데 빈이는 본인이 다 먹겠다며

둘다 라지사이즈로 사오겠다고 했다

빈이가 오자마자 가계부에 적으려고 영수증을 확인 했는데 가격이 이상하다

 

엑스라지 사이즈였음-_-

 

 

태어나서 맥도날드 엑스라지 사이즈는 처음 먹어봄

 

하루종일 실수하는 빈이가 못마땅해서

구박했더니 빈이가 토라졌다가 또 내가 토라지고

끝이 좋지 않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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