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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태국

태국 방콕 : 라오항공(에어), 유심 수령(kkday), 익스프레스 버스, 파라곤원 레지던스 호텔, 맥도날드, 페리, 센트럴월드, 스타벅스, 2020카운트다운(새해)

by 강조제 2020. 1. 10.

오늘은 12월 31일

방콕에 도착했다

기내에선 정신 없이 자느라 기내식으로 나온 샌드위치는

방콕에 도착해서 까먹음ㅋㅋㅋㅋ

 

 

kkday에서 미리 산 유심을 찾고 추가로 무료 충전을 하려는데

막혔는지 안됨ㅋㅋㅋ 한참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

우선 10달러만 극악의 환전율로 환전하고(10달러 28.41바트)

흔히들 타는 익스프레스 버스에 탑승했음 

버스 요금은 인당 60바트

버스에 타 있으면 버스안내원(?)이 요금을 받으러 다니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버스안내원은 안씻는건지 살집이 좀 있어서인지

가는 내내 냄새가 나서 넘나 괴로웠음

착하긴 어찌나 착한지 내릴때 해피뉴이어라고 인사도 해줘서 고마웠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한다는(빈이피셜) 파라곤 원 레지던스 호텔

특이하게도 침대시트에 피, 헤나, 메이크업을 묻힐시 벌금을 물어야 하는 곳이었음

5박에 3,824바트

 

 

저렴하게 그냥저냥 지낼만 했다

이 가격에 조식도 주니까-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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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못잔 빈이와 밤을 지샌 나는 꿈나라행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맥도날드행

받고 나서 가격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직원 마음대로 라지사이즈 줌

원피스 주면서 선물이라고 하더니 뭥미?

 

 

총 330바트

우리나라랑 별반 차이 없는 가격

약간 저렴하긴 하다

 

태국 콘파이는 처음인데 역시 명성만큼 맛있다

우리나라 콘파이는 절레절레

스파이시 치킨버거도 존맛탱이었음!

 

 

페리타고 센트럴월드로 가는 중

더러운 물이 자꾸 한두방울씩 튀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아니했다

 

 

요금은 인당 11바트-

요기도 역시 페리에 탑승하면 안내원이 돈 걷어가심

 

 

아직 해가 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인파가 어마무시하다

 

 

바리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려면 보안검사를 필수로 해야함

물론 우린 바로 포기함ㅋㅋㅋㅋ

 

 

쇼핑몰 내부

연말 분위기 뿜뿜이다

 

 

저 남자 누군지 엄청 유명한가보다

마이크 숫자만으로 유명한 사람이구나 싶었음

 

 

마스터카드사에서 설치한걸로 추정되는 대형트리

황금빛 리본이 영롱하다

 

 

건너편에서 봐도 무쟈게 크닷

 

 

쇼핑몰 안으로 피신하러 가는 길인데

몰 입구까지 사람이 꽉 차있다

 

 

자정까진 아직 한참 남았으니 코히 한잔

2잔 9,812원

 

 

셀카 삼매경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벅스도 만석이 돼갔음

 

 

조금 더 무대쪽으로 가고 싶어서

열심히 조금씩 옮겨 갔는데

빈이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자리를 옮기자고 함ㅋㅋㅋㅋ

 

 

완전 난장판ㅋㅋㅋㅋㅋ

옆사람 땀이 나한테 떨어질정도로 가까운 상태였다

더운 열기에 쓰러지는 사람도 속출해서 구급요원들은 매우 바빠보였음

 

 

어쩌다 보니 앉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음ㅋㅋㅋㅋㅋ

이 자리 안뺐기려고 신경전 어마무시하게 했다

내 옆에 앉은 중국여자와 나 사이로 사람들이 자꾸 지나가니까

중국여자가 신경쓰였는지 나보고 본인쪽으로 와서 가까이 앉으라고 함

혼자 온 것 같았는데 안예쁘지만 행동이 귀여웠다

 

 

그리고 새해

해피뉴이어-!!!!

불꽃은 생각보다 많이 터지진 않았지만

낯선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새로웠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콘시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꽃을 터뜨렸다는데

아이콘시암으로 갈껄 배가 아팠음ㅜㅡㅜ

 

 

압사 위기는 무사히 넘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요기서도 줄지어 이동함ㅋㅋㅋㅋ

 

 

걸어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물은 먹기 싫고

가장 저렴한 쥬스를 골랐는데

겁나 맛없음ㅋㅋㅋㅋㅋㅋ아- 물살걸

 

 

결국 쥬스 버리고 물 삼

이런게 바로 이중지출 멍청비용이지,,

 

 

돌아가는 길에 야시장도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득템할게 많아 보였다

오늘은 집 가기도 힘드니까 열심히 앞만 보고 걸었음

 

 

드디어 거의 다 와감

아까는 카오산로드도 들릴까? 했는데

둘다 너무 힘들어서 카오산에 ㅋ자도 안꺼냄ㅋㅋㅋㅋ

5km도 넘게 걸은 듯 하다

 

 

밤이 되니 더욱 예쁜 사원-

 

 

안녕, 새해

새해 첫날부터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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