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가 아침으로 볶음밥을 해줬다
그치만 오늘도 빈이는 맛이 없다고ㅋㅋㅋㅋㅋㅋ
지가 하고 지가 맛 없단다
큰일이다 난 빈이보다 요리 실력이 없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면 요리는 천상 빈이가 해야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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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심 광장
비둘기 천지다
난 조류를 상당히 무서워 하는데
외국인들은 비둘기 따위 뭐? 응? 왜? 이러는 듯ㅋㅋㅋㅋㅋ
돌마바흐체 궁전
입장료가 생각보다 쎄서 들어가진 않았다
슝슝 지나가 본다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스타벅스ㅋㅋㅋㅋ
교통수단이 페리라는게 신기해서 페리 타고 오려고 했는데
페리 선착장 관계자한테 우리 여기 갈거라고 뭐 타면 되냐니까
페리 없으니까 버스타라고-_-그래서 버스 찾아서 올라탔더니ㅋㅋㅋㅋㅋ
카드 없냐고... 온니 캐쉬뿐이라고 했더니
버스 기사가 본인 지갑을 꺼낸다ㅋㅋㅋㅋㅋ
5리라를 주니까 1리라 없냐고 해서 없다고 하니까 그냥 들어가라고 했다
그러더니 본인의 버스카드로 한번 찍었음ㅋㅋㅋㅋ
우리 2명인데...???
나는 버스기사가 돈을 더 받고 카드를 1번만 찍은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당 요금이 2.6리라인가 그랬다
결론은 돈을 덜내고 버스를 이용한거임ㅋㅋㅋㅋㅋ
어쨌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스타벅스
내부는 똑!!!!같다
다만 뷰는 좋다
빈이가 시킨 모카프라푸치노 짱짱 맛있다!!!
내가 시킨 망고패션프라푸치노는 별로..
혹시 배고플까봐 숙소에 있던 초코파이를 가져왔는데
우리가 사먹었던 초코파이가 더 맛있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빈이는 게눈 감추듯 먹었지ㅋㅋㅋㅋㅋ
스타벅스에 앉아서 검색해보니
남들은 다 페리타고 가던데ㅋㅋㅋㅋ뭐지 싶어서
우리도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몰랐던 카타르 카드도 구매했다
터키의 교통카드인데 보증금이 6리라이고 나중에 카드를 반납하면 6리라가 환불 된다고 하지만
안에 있던 잔액은 환불이 안되니 모두 소진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보증금 제외 44리라나 충전했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결국 보증금 환불도 안하고 나중에 또 쓸거라며 들고왔다ㅋㅋㅋㅋㅋㅋ
(언제 터키 또 가지?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도 페리 안에서 차도 팔고 과자도 팔았다ㅋㅋ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빈이가 예쁘게 나올것 같다며
저기 가서 서 보라고 했는데
참 예쁘네 하하하
오늘의 장보기:) 오늘도 역시 만다린을 업어왔다ㅋㅋㅋㅋ
터키 주식 중 하나인 아이란도 구매했다
차가운 요거트에 소금을 첨가한게 아이란인데
빈이는 맛이 없다고 했지만 요거트 성애자인 난 굿이었음!!!
빈이가 피자가 먹고 싶은데 양이 너무 많다며
냉동 피자 앞에서 머뭇머뭇 한참을 서 있길래
'그냥 먹어!!! 얼마 안하니까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으면 되지' 하고 사 왔는데
실수 였다ㅋㅋㅋㅋㅋㅋ맛 없음-
그리고 호텔에 있던 크림스프로 파스타도 만들었다
햄 때문에 이름 모를 향이 나긴 했지만 거슬리진 않을 정도 였는데
빈이는 오늘도 별로란다ㅋㅋㅋㅋ
밥 먹는 동안 세탁기를 돌렸는데 망했다ㅋㅋㅋㅋㅋ
세제가 문제 같은데-_-빨래가 온통 파랗게 물들었음
파란색 빨래감이라곤 파란 타미 티셔츠 하나인데
타미가 물이 빠질리도 없고 그 티셔츠는 빨래를 한두번 한게 아니다
심지어 옷이 다 줄어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손빨래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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