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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터키

형제의 나라 터키 : 페티예, 심볼라 호텔, 헥토르, 패러글라이딩, 파묵칼레, 선라이즈 아야 호텔, tikir grill hause(한식당)

by 강조제 2019. 4. 1.

페티예의 아침

터키의 호텔은 대부분이 조식을 제공한다

오늘은 뷔페식-

쌀쌀한 아침 날씨에 따뜻한 벽난로가 조식당의 온기를 더해줬다

 

 

따뜻한 코코아 한잔과 시리얼 

그리고 구운 에크멕과 치즈-

터키의 조식은 어딜가나 비슷하다

 

 

픽억 차량을 타고 한참을 위로 올라 갔다

우리 차량에는 중국인 2명과 우리 그리고 파일럿들이 함께 타고 올라 갔는데

올라 가는 도중에 폰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파일럿과 매칭시켜줬다

꽤나 시크했던 나의 파일럿

 

 

300리라(한화 약 60,000원)+고프로(150리라)에 지중해 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이라니-

엄청난 가성비다

단양에서 예전에 10만원 정도를 지불하고(사진 포함) 5~10분 남짓한 비행을 했던적이 있는데

그에 비하면 훌륭하다

비행시간도 약 20~30분이니 꽤 길다

 

 

빈이의 비행 사진

빈이의 파일럿은 빈이한테 익스트림 원하냐고 물어봐서 원한다고 했더니

미친 비행을 시전했는데

내 파일럿은 묻지도 않았다

아무래도 내가 계속 무섭다고 해서 그런듯-

무섭다고 하지 말걸 그랬다

 

 

착륙한 빈이

분명 다른 한국인이 360도 카메라를 50리라에 구매했다고 했는데

(뭐 말은 파일럿이 비밀이라고 하긴 했단다)

절대 50리라에 안해줬다 100리라에 주겠다고

이것도 깎아 준거라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옆 테이블에 중국인 때문에 더이상 디스카운트를 안해준듯하다

우리도 해주면 중국인도 해줘야하고 그럼 중국인 담당 파일럿이 화낼테니까-

뭐 아쉽진 않다 

사진을 확인했는데 그닥 잘나오지도 않았고 너무 인위적이었다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하고

페티예로 향하는 길에 배가 고파서

도로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렸다

이름도 모르고 어딘지도 모를 곳ㅋㅋㅋ

 

더 놀라운건 메뉴가 없음ㅋㅋㅋㅋ

메뉴좀 보여달라니까 우리를 주방으로 끌고 가서 

직접 보여준다

믹스피데와 소고기 피데가 있다고 했나

믹스피데를 주문했다

 

 

싸달라고 하니 요렇고롬 포장해주신다

가격은 25리라

 

 

친절한 물티슈와 함께ㅋㅋㅋㅋ

우리나라 물티슈는 거의 무취인 경우가 많은데

터키 물티슈는 대부분이 향이 진하다

 

 

파묵칼레 선라이즈 아야 호텔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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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룸컨디션이 그닥 좋아보이지 않지만

주인이 아기를 키우는 아줌마여서 그런지

곳곳이 향기를 머금고 있다 

베뤼굿!

 

 

청결한 화장실

 

 

걸어서 그 유명한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에 왔다

입장료가 점점 오르나

작년엔 35리라였던걸로 아는데

50리라로 바뀌었다

 

 

중국인이 이 곳에서 촬영하고 있길래

나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빈이가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는데

관리인이 소리 지르면서 내려 오라고 했다

딱히 올라가지 말라는 표지판은 없었는데

올라가면 안되나 보다

 

 

말캉말캉 지점토를 밟고 서 있는 기분이다

 

 

이거 보러 여기까지 달려 왔다ㅋㅋㅋㅋㅋ

물이 점점 말라간다고 하는데 미리 봐서 다행이야

어디서 주워 들은바에 의하면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했다

 

 

푸르고 푸르다

 

 

우렁이같은 것이 엄청 많았다

달팽이라고 해야 하나?

 

 

맨 아래 쪽으로는 내려 갈 수 없었다

울타리같은걸로 막아놈ㅜㅜ

햇살과 바람이 하모니를 이루는 날씨 아래 딱 김밥 한줄만 먹으면 좋을텐데..

아 김밥 먹고 싶다

 

 

호텔에서 라면 끓여 먹을 생각이었으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korean foodf라는 말에 발걸음이 묶였다

발을 절단해버렸어야 했다

 

메뉴를 보고 있는데 식당 사람이 애플티나 커피를 준비해주겠다고 프리라고 하길래

애플티를 주문했다

 

 

미니미니 콜라

식당이라 그런지 비싸다

이 가격이면 마트에서 큰 콜라를 살 수 있음..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닭도리탕과

오야교동 세트 그리고 감자튀김

맨 오른쪽이 닭도리탕이란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맨 왼쪽은 닭도리탕과 함께 먹으라고 준 버터밥

가운데는 샐러드와 오야교동 

오야교동은 미친듯이 짜서 버터밥을 추가로 더 투하 했는데도 짜다

결국 너무 짜다고 밥좀 더 달라고 해서 추가로 넣었는데도 짜다

식당 아주머니가 밥을 더 내주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

 

 

뒤늦게 나온 감자튀김

난 감자 성애자다

프렌치프라이와 포테이토칩을 가장 사랑한다

고로 절대 남기지 않는다

그런 내가 이 감자튀김을 남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식당을 하는 사람이 감자튀김조차 못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튀긴게 아니라 기름에 감자를 넣었다 뺀 수준이었다

그냥 기름에 절어 있었음...

 

하 얼마 안하는 50리라가 나왔지만

50리라 조차 아까웠다

그나마 추가했던 밥은 따로 페이하진 않더라...

콜라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마트에 가면 같은 돈으로 더 큰 콜라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꾸역꾸역 참고 마트가서 큰콜라를 구매해서 벌컥벌컥 마셔 버렸다ㅋㅋㅋㅋㅋ

 

앞으로 한식당은 신중히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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