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북인도 : 델리, 퀴텁미너, 로터스템플(연꽃사원), 후마윤묘, 인디안게이트, 코넛플레이스, 도미노피자, 스타벅스, 악셔드햄(분수쇼), kfc

 

오늘은 동행과 함께 자체 투어 하기로 한 날

우리는 느릿느릿 나오느라 천천히 왔는데

동행은 해 뜨는 모습이 보고싶다며 먼저 와서 구경을 끝 마친 상태였다

동행이 기다고 있다는 압박감에 서둘러 움직여 보지만 여전히 느린 우리ㅋㅋㅋㅋㅋㅋ

 

 

 

 

보정이 완전 내스타일로 된 사진

아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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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있으면 관계자가 여기가 예쁘다 여기서 찍어라

+내가 찍어줄게 이리 와봥ㅋㅋㅋㅋ하면서 호의를 베푸는데

절대 응하지 말자

나중에 팁 요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동행도 당했다고 한다

 

 

 

로터스 템플

연꽃 같아서 연꽃사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페라하우스 같은걸?ㅋㅋㅋㅋ

 

 

 

우리도 내부에 들어 가서 찬송가 비슷한거 듣고 왔음ㅋㅋㅋㅋ

신발까지 벗고..

별건 없당-

 

 

 

후마윤 묘

 

 

 

미니 타지마할 같은 느낌?

 

 

 

예쁘지만 그저 그래

 

 

 

누군가의 묘

빈 관 뿐이겠지?

 

 

 

사람 많던 인디안 게이트

너도 나도 사진 찍기 바쁘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인도인들

 

 

 

코넛플레이스로 와서 도미노피자를 주문했다

1인 1판 가능한 피자 사이즈

치즈 추가 꼭 하세요

진짜 짱짱 맛있당

 

 

 

그리고 스타벅스

스타벅스 사람 진짜 많다

코넛플레이스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은 듯

코넛플레이스가 부자동네라 그런지 시선이 덜 한 기분?

확실히 스타벅스에서는 동양인을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 부담스러운 시선들을 느끼지 못했다

 

스타벅스에 머물다가 악셔드햄 가서 분수쇼도 봤는데

악셔드햄에 인도인들 다 모아 놓은 줄-

줄도 무지하게 길고 그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자니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다

 

분수쇼는 완전 강추!!! 웅장한 스케일에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분수쇼에서 만나기로 했던 여자 일행들이 어디 있나 두리번 두리번 거렸지만

역시 그 사람 많던 곳에서 만나는건 무리였음-

결국 못만나고 오빠와 빈이와 함께 다시 코넛플레이스로 가서 미리 찾아두었던 레스토랑에 가려했지만

레스토랑이 사라져서 만만한 kfc에서 버거세트를 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뭔가 알찬 하루였지만 딱히 기억에 오래 남을 하루는 아니였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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