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편성 예정이었던 채널A의 새로운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9월 4일에 첫방송 되었습니다. 본 방송은 금,토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된 드라마 인데요. 주요 출연진은 연기파 배우 이유리, 연정훈, 이일화, 임주은 입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채널A에서 오후 10:50분에 방영 됩니다.
거짓말의 거짓말 줄거리
딸을 지키려고 친엄마 이지만 '새엄마'가 되려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어쩌다 딸의 '새엄마'가 되는 것에 목숨을 걸게 되었는지, 어쩌다 딸 아빠의 '여자'가 되는 것에 인생을 걸게 되었는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하여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여자의 서스펜스 감성 멜로 입니다.
거짓말의 거짓말 인물 관계도
거짓말의 거짓말 등장인물
지은수/이유리 (D.O코스메틱 家 전 며느리)
10년만의 출소. 눈 떠 보니 남편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가 되어 있었고 옥중에서 낳은 아이를 만나러 간다. 1년도 품지 못한 채 시어머니에게 뺏겨버린 딸 우주 말이다.
죽으려고 했었다. 그래도 버텼다. 그래야 그 애를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아이가 사라졌다.
강지민/염정훈 (A채널 문화부 기자)
열정은 뜨겁지만 쿨한 성격을 가진 남자. 충만한 의욕과 넘치는 배려를 가지고 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 있으려 한다. 그래서 따르는 주변인들도 많고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많다.
이혼 전 지민은 아이를 원했다. 세미는 그런 지민의 마음을 알아채고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지만 세미는 불임판정을 받았다. 어떤 이유로 이혼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전처로 인한 트라우마로 여자를 믿지 못한다.
현재, 딸아이 우주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지민과 우주에게 한 여자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김호란/이일화 (은수의 전 시어머니, D.O코스메틱 회장)
카리스마와 우아한 중년미를 동시에 가진 여자. 세상 무서울 것 없고, 다 이겨 먹고 살아 왔다. 하지만 아들 기범에게만큼은 져주었다. 그렇기에 대단한 집 며느리는 자 제치고 본인이 좋다는 여자와 결혼까지 시켰다.
그런데 아들은 죽었고, 며느리는 은수는 현장에서 체포 됐다. 내 아들을 죽인 살인자인데 고작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
법이 그렇다면 남은 죗값은 본인이 치루게 해주겠다고 생각한 호란은 은수에게 D.O 코스메틱 후계자 자리를 제안한다.
은세미/임주은 (지민의 전처, 스포츠에이전트)
불임 판정을 받은 그 날부터 우울증이 찾아왔다. 지민의 설득으로 아이를 입양한 세미는 우주의 엄마가 되면서 마음의 병도 싹 나았다고 믿었다.
뿌리 깊은 우울증은 또 다시 고개를 들었고, 다른 여자에게 지민을 뺐길까 두려웠다. 이렇게 잘나고 근사한데 꽉 움켜질수록 미끄러져 나갈 것만 같았다. 그래서 비참하고 외로웠다. 지민을 너무 사랑한 마음이 불러일으킨 참사였다.
다시 돌이킬 수만 있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회가 왔다.
김연준/권화운 (PGA 프로골퍼)
8살 무렵. 사고로 부모가 죽었다. 그리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할아버지 집으로 보내졌다. 폭력적이고 알콜중독인 할아버지 아래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숨는 것. 그런 연준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준 사람이 옆집 누나 지은수였다.
미국으로 입양돼 떠나던 날, 연준은 결심한다. 반드시 성공하여 누나를 다시 찾으리라고.
미국에서 성공한 PGA 선수가 된 연준은 미국 기업의 스폰은 다 뿌리치고 한국 기업을 택한다. 더 나은 미국 기업을 두고 한국 기업을 택한 이유는 한가지다. 어린시절 결심을 실행 하기 위하여 한국행 비행기게 몸을 싣는다.
강우주/고나희 (지민의 딸)
순진무구하게 생겼지만 속엔 애어른이 들어 있다. 혼자 된 아빠는 본인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사라졌지만 일절 엄마 얘기는 꺼내지 않는다.
어느 날 지은수라는 아줌마가 나타났다. 본인이 잃어버린 딸과 닮았다고 엉엉 우는 이상한 아줌마다.
윤상규/이원종 (과거 호란의 오른팔이었던 윤비서)
아들의 병원비 때문에 호란의 비서가 된다. 늘어나는 병원비로 감당이 안돼 사채 빚까지 얻은 그는 호란 밑에서 온갖 더러운 짓을 한다.
남몰래 조용히 살고 있는 그에게 은수가 나타나며, 다시 태풍의 중심에 서게 된다. 버리지 못한 낡은 쪽지를 품에 안고 산다. 낡은 쪽지에는 위험한 비밀이 담겨 있다.
지동리/남명렬 (은수의 부친)
훌륭한 인품과 선량함을 가지고 있다. 눈 감는 그 순간까지 은수를 사랑한 아버지다.
정미진/고수희 (지민네 앞집 여자, 베이커리 카페 운영)
지민네 앞집으로 이사온 여자는 수다스럽고 재미난 이웃 같지만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다. 우주와 같은 반인 진국이의 엄마다. 현재는 은수를 찾고 있다.
황효순/임예진 (지민의 모친)
남편과 동네에서 잘나가는 우주식당을 운영 중이다. 남들은 돈 잘 번다고 하지만 아들 지민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제라도 우주를 두고 새출발 하라고 하고 싶지만 차마 내뱉지 못한다. 그래서 늘 교회로 절로 성당으로 기도를 드린다. 기도가 통했던건가. 지민이에게 여자가 생겼다.
강승화/김승환 (지민의 부친)
눈물도 정도 많은 따뜻한 친구같은 아버지. 욕심이 없는 승화는 우연히 알게 된 비밀 하나로 무너진다. 행여 집 사람이 이 사실을 알까 노심초사다.
강지경/정시아 (지민의 여동생, D.O 뷰티스토어 운영)
지민네 동네 상가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즉흥적이고 감성적인 지경의 목표는 사랑 하나다. 무식함과 가벼운 입을 탑재한 지경은 모든 사건을 엄마 효순에게 전해준다. 집안의 문제아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푼수.
김웅/권혁현 (D.O 코스메틱 전략 기획 실장)
호란의 수행비서에서 출발해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호란을 보좌 하며 그림자처럼 움직인다.
전기범/송재희 (은수의 전남편)
D.O 코스메틱의 부사장으로 젊은 재력가이다. 비뚤어진 인격체로 성장한 그는 은수를 사랑하면서도 온 힘을 다해 괴롭힌다. 결국,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살해 당한다.
서형국/최대성 (A채널 방송국 보도국 국장)
지민의 사수로 오랜 시간 친구같이 함께 해왔다. 잔소리쟁이 꼰대 같지만 든든한 지민의 아군이다. 대학 때 뽀뽀 한번 해본게 유일한 연애경험.
최현빈/윤성모 (문화부 기자)
깃털보다 가벼운 입을 소유한 보도국 까불이. 지민을 괴롭게도 웃게도 해준다.
정소리/이송이 (문화부 기자)
현빈과 동갑내기 입사 동기다. 지민을 존경하며 배우고 싶어하는 후배.
전봉구/임승대 (미진의 남편, D.O코스메틱 마케팅 본부장)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재혼한 아내 미진을 끔찍이 아낀다. 하지만 아직 미진의 비밀은 모르고 있다.
전진국/임한빈 (미진의 아들)
처음 본 친구 우주에게 반했다. 우주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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