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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발리

발리 : 렘푸양 사원, 띠르따강가, 타만우중, 워터풀 투어

by 강조제 2019. 2. 26.

am 04:30 투어 시작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우붓 동부로 출발

 

해가 다 떠서야 도착한 렘푸양

우리팀 드라이버-_- 나이는 묻지 않았지만 어리고 어리버리하다

아는것도 없고...

 

렘푸양에 도착하자마자 

오토바이가 개떼같이 투어차량에 달라 붙는데

이유는 렘푸양에 올라 가려면 3km 가량을 더 올라가야 하기 때문..

 

투어차량은 올라 갈 수 없고 온니 셔틀버스와 오토바이만이 올라갈 수 있다

 

셔틀버스는 10k 오토바이는 20k

달라는데로 줄 순 없어서 디스카운트를 요청했더니

스리슬쩍 눈치게임 시작-

너도 나도 15k를 부른다ㅋㅋㅋㅋㅋ

 

출발 할 땐 셔틀버스의 존재유무를 몰라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가이드가 어리버리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것도 모두 알려줬겠지-

부들부들...

 

 

 

렘푸양 사원은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도네이션이 있음

양심껏 예의상 내면 된다고 하는데 굳이 안내도 된다

빈이는 20k를 내고 사롱 빌리는데 또 10k를 지불했다

 

근데 20k면 시장에서 사롱 하나 살 수 있음-_-

미리 사서 돗자리로도 쓰고 원피스로도 쓰고 아주 유용하니 꼭 사가길..

 

다만 사롱은 지금이 축제기간이어서 필수인건지..

사진 찍을 때 사롱을 벗어도 안되고 점프를 해도 안된다고 했다

 

렘푸양 사원은 평소에 가도 실망할 각인데

축제 기간은 더더욱 별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일요일은 기도하러 온 현지인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 조차 없다고..

위 사진도 온갖 잡다한 장식품들이 많아서 포토샵으로 지우느라 고생했다

 

 

 

전날 우붓 시장에서 구매한 마바지 마셔츠로 한 껏 멋을 낸

띠르따강가의 빈이

완전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이었는데

영아가 스타일링 해줘서 그나마 이렇게 변신했다

 

남들은 세트로 산거냐고 묻는데

따로 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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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 오빠의 발리 스냅 샘플 촬영 중

바가지 당해 구매한 원피스가 신의 한 수다

 

오빠가 바람을 느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틀렸어..

 

 



인디언 소녀같은 영아와 나

 

 

 

타만우중

요기는 네덜란드풍으로 지어진 곳이라 한다

여왕이 네덜란드 사람이었다고-

 

 

 

바람을 느끼는 중 버전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치고 사진 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뭐하냐고 묻고 계속 구경하고

서양인 할아버지가 내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고

오빠는 뻔뻔해지라 했지만 좀 창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관계자가 와서

너네 웨딩촬영 하는거냐며 돈내라고 한다ㅋㅋㅋㅋㅋ

얼마였더라 5만원인가?

 

드론 날리는데도 5만원을 요구하더니

기가 차서...

우리 웨딩촬영 아니라고 저스트 프렌즈라고 우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지막 워터풀

이곳에 도착하려면 겁나 험난한 길을 내려가야 함-_-

근데 마지막에 미친듯이 비가 와서 온몸으로 다 맞았는데

차에 타니까 비 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험난한 하루였다

투어 예약 시간 10시간도 초과돼서 돈도 더 줌...ㅋㅋㅋㅋㅋ

(드라이버 니가 느려서 초과 된거라고..

60이상 밟는 꼴을 못봤다 평균 속도 40?이나 되련지..)

 

에휴-

오빠의 사진이 잘 나왔길..

 

 

 

발리 제주도 스냅은 

인스타 @_mpnot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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