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 우붓, Hartaning House, 와룽 폰독 마두, 수르야 테라스, 라이스 테라스, 발리 스윙, JFC

 

하르타닝 하우스

룸 컨디션 최고다

1박에 25,000원

 

작은 수영장도 있다

 

 

 

좁지만 알찬 곳-

다시 방문할 의향 있음

 

 

 

종근오빠, 영아와 함께 꾸따에서 우붓으로 넘어 왔다

택시쉐어 크크-

오빠는 우리랑 같은 숙소

영아는 우리랑 3km정도 떨어진 곳?

 

그래서 중간 지점인 와룽 폰독 마두에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말이 중간지점이지 날이 더우니까 걸어가다 죽을뻔 했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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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랭도 립도 나시고랭도 모두 모두 맛있다ㅜㅜ

다만 쉐이크를 제외한 저 이상한 쥬스들 별로 였음...

끝 맛에 풀떼기 맛이 남ㅋㅋㅋㅋㅋ

 

 

 

계명이 친구가 발리 스냅 샘플 사진이 필요하다고 해서 오늘 하루 모델이 되기로 했다

도착하니 비가 와서 고젝비만 날렸다 했는데 다행히도 비가 그쳐주었다

 

사진은 없지만 수르야 테라스라는 곳에서 잠깐 대기하고 있었는데

뷰가 최고다-

라이스테라스가 한눈에 보임:)

 

이 지푸라기에서 사진 찍으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하고 돈을 지불해야한다 킁

무려 70k -_-

 

 

 

 

그리고 이건 80k

처음엔 100k를 불렀는데 깎아달라고 애원했다ㅋㅋㅋㅋ

 

내가 타기 전에 서양인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100k를 지불하고 탔는지

계속 쉿쉿 조용히하라고 했다

 

아 그리고 팁이라면 팁인데

라이스테라스 윗쪽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2곳에서 도네이션을 내라고함 

근데 이거 안내도 된다 

돈 뜯어내려는 헛소리임!

 

 

 

라이스테라스에 올 때 탔던 택시 기사가 다시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했는데

차가 밀려서 한참을 지나도 안오길래

근처 가게 가서 발리스윙용 원피스를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원피스가 없다ㅜㅜ

 

가게 문닫으려 하는거 들어가서 3벌이나 입어보고 가격까지 다 깎았는데

도저희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일 오겠다고 뻥치고 나왔음...

 

빈이는 이 드레스를 계속 사라고 햇지만

암만 봐도 아줌마 같다

 

 

 

 

우붓 시내 가서 종근오빠랑 접선했다

원피스를 못샀는데 이미 해가 져서

시장 대부분이 문을 닫은 상태

 

다행히도 문 닫으려는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골랐는데 110k나 줬다

본인 가게만 문 열고 있으니 바가지 씌운듯ㅋㅋㅋㅋㅋ

깎아도 안깎아져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도 깎기의 달인인데 저 아줌마는 넘나 강력하다

 

사롱도 40k나 줬는데ㅋㅋㅋㅋㅋㅋ

낮에가면 20k까지 깎을 수 있으니 바가지 당하지 말자ㅜㅜ 

(난 당했다)

 

급한 쇼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환전도 하고

jfc에서 햄버거랑 치킨도 먹었다

 

오빠가 꾸따 하드락에서 맥주를 사줘서 우리도 은혜를 갚았음-

kfc짭퉁인듯한 jfc

햄버거 세트가 무려 2,000원ㅋㅋㅋㅋㅋㅋ

내용물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맛있다

치킨은 한조각에 무려 800원

kfc치킨이랑 똑같다 존맛탱ㅋㅋㅋㅋㅋㅋ

 

오늘의 교훈

바가지 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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