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무료 이벤트로 며칠에 걸려 겨우 한권을 다 읽고 왠지 적어두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각 심리효과마다 간단하게 요약 해놓는다는 것이 몇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포기할까 수백번 고민 했지만 아까워서 그냥 오기로 적음-_- 얼마나 다시 볼까 싶지만 그래도 몇번은 보겠지. 아니 봐야만 한다. 이렇게 적은 시간이 아까우니까.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간단 요약 리뷰
Part 1.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미러링 효과
“자아 관념은 타인과 교류하면서 형성되고 타인의 견해를 반영한다. 또한 자신에 관한 생각은 타인으로 인해 생기며 타인의 태도로 결정된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거울이고, 그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사회학자 찰스 호튼 쿨리)
‘타인의 견해를 신경쓰지 마라’라고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미러링 효과는 모든 사람의 ‘자아관’은 모두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형성 됨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상상하는지 인식 > 타인이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상상 > 나에대한 인식과 평가에 대한 타인이 어떤 감정을 갖는지 추측 > 이러한 감정이 우리의 자아 인식을 주도
-이기적편향
“자아와 관련한 정보를 가공할 때 일종의 잠재적 편견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실패는 쉽게 벗어던지면서 성공의 찬사는 달게 받아들인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마이어)
우리가 자아와 관련된 정보를 가공할 때 나오는 잠재적 편견, 한마디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고 함(성공하면 내탓 실패하면 세상 탓, 남탓)
-앵커링 효과
‘앵커’는 배의 닻을 말하며 닻을 내리면 배가 아무리 멀리 움직인들 닻에 묶인 밧줄의 거리만큼 맴돈다. 우리의 사고 역시 어딘가에 고정되어 왜곡된 선입견이 생겨날 수 있다. 닻을 내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 이전의 모든 정보를 철저히 무시하고 대량으로 수집한 정보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끌어내는 것이다.
샌드위치 주문 고객에게 “달걀 프라이를 원하시나요?” 라고 하는 직원과 “달걀 프라이를 1개 드릴까요? 2개 드릴까요? 하는 직원과 매출 차이가 났음(후자의 직원은 고객이 결정하기 전에 이미 달걀프라이를 고객의 마음 속에 심어둔 것)
-월렌다 효과
거대한 심리 압박을 받으면 끝 없이 근심 걱정을 하는 심리 상태를 말함
실패할까 걱정하는 심리는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기본적인 대응조차 심사숙고하게 만든다. 또한 이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에 반응하는 속도 역시 느려져 생각을 둔하게 만든다.
-쿨레쇼프 효과
구소련의 영화감독 쿨레쇼프는 무표정 배우의 클로즈업 장면과 수프 한접시,관속에 누워 있는 무표정 배우의 클로즈업 장면,무표정 배우가 곰인형을 가지고 노는 장면을 관중에게 보여줬고 관중들은 전 후의 상황에 따라 배우의 기분을 다르게 받아들임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경제학의 기본 전제이지만 심리학에서는 사람은 본래 이성적이지 않고, 수많은 감정 요인이 사람의 인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보는 세상은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심리가 투영된 것이다.
Part 2.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는 법
-머피의 법칙
어떤 일도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간단하진 않다/모든 임무의 완성 주기는 당신이 예측한 시간보다 길다/어떤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면 굉장한 확률로 그 일은 잘못된다/당신이 잘못될 가능성을 예감한다면, 반드시 그 일은 잘못된다.
-브루잉 효과
사고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전반적인 사고 과정을 잠재의식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 또한 잠재의식을 통해 기억 속에 저장해 둔 관련 정보를 조합하고 ‘영감’같은 사고를 획득하는 것
우리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끝까지 매달리지 말고 문제에 대한 사고를 멈추면, 뇌 속에 수집되어 있던 자료 역시 저장되지 않고 의식의 깊은 곳에서 원래 자료를 재편성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냄
-통제의 환상
객관적인 외부 환경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
자신의 비논리적인 직감을 과대평가 하고 직감적으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한다.
자동번호 복권을 사게한 A그룹과 직접 고른 번호로 복권을 사게한 B그룹에게 복권을 판다면 얼마에 팔것인지 물었을 때 B그룹이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함
-양떼 효과
‘편승 효과’로도 불리며 인간의 맹목적 추종 심리를 말함
집단의 힘 앞에서 개인의 이성적인 판단을 포기하고, 대중의 추세만 좇음으로서 자신의 판단을 부정하고, 일을 주관적으로 고려할 수 없게 된다.
-바넘효과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하였고, 성격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성격 특성에 대한 진단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교수가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은 똑같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90% 이상의 학생들이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별자리별 성격, 혈액형별 성격과 같은 것
사람들은 정확한 관점보다 실제와 다른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모호한 관점을 선호한다.
-오컴의 면도날
“동일한 이론, 동일한 문제의 논증 과정 혹은 여러 가지 해석과 증명 과정에서 절차를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증명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현재 유형하는 ‘적을수록 더 좋은’ 미니멀리즘이 대표적인 사례
Part 3.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될 때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사람의 불만스럽고 불평스러운 감정은 사회관계에 따라 쇠사슬처럼 차례대로 전달 된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또는 강자에게 약자에게 전달되며, 결국 감정을 발설할 곳이 없는 최약자가 희생된다. 즉, 감정도 전염됨
-야생마 엔딩
흡혈박쥐는 야생마의 다리에 달라붙어 말이 아무리 빨리 뛰어도 계속 피를 빨아 먹고 떠난다. 흡혈귀를 가지고 있는 말은 어떤 방법을 산 채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동물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흡혈박쥐가 빨아먹는 피는 극소량이며 야생마에게 전혀 치명적이지 않다. 야생마가 목숨을 잃은 이유는 분노때문이다. 우리가 화를 낼 때, 그 분노는 다른사람에게까지 미칠 수 있고 결국 그 분노는 화가 난 자신마저 불태울 수 있다.
-헤라클레스 효과
두 사람이 갈등을 빚을 때, 상대박이 보복하려 들면 상대에 대한 원한은 더욱 깊어지고 심지어 상대에게 해를 끼치려고 온갖 궁리를 하게 된다. 이 같은 광적인 보복행위는 또 다른 이의 원한을 살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측의 적대감은 점점 깊어지고, 보복의 수단 역시 격해진다.
-호손 효과
전기 회사인 호손 공장에서 작업 조건과 환경 등 외부적 요인을 개선 했지만 노동 생산성은 오르지 않았다. 대신 근로자를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며 부정적인 감정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게하자 생산성이 증가됐다. 감정 표출 수단은 주로 난폭한 행동, 하소연 그리고 울기 세가지로 이루어지며 감정의 유독물질을 몸에서 배출하는 것이 좋다.
-학습된 무기력
우리 안에 개를 가두고 버저가 울리면 전기충격을 가했다. 개는 전기 충격을 피하려 이리 저리 뛰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 이런 고통을 여러번 반복 후 실험 과정을 바꿨다. 먼저 우리의 문을 열어두고 전기 충격도 가하지 않았지만 개는 도망치지도 않고 충격을 가하기도 전에 땅에 쓰러져 신음했다. 실패 경험이 쌓이면 무기력에 빠진다. 성공하려면 실패에 직면하는 법도 배울 것
-카렐 공식
가장 나쁜 것을 받아들여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한다.
첫 번째, 먼저 두려움을 없애고 이성적으로 전체적인 상황을 분석한다. 그 후, 실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제일 나쁜 상황이 무엇인지 찾아낸다.
두 번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제일 나쁜 상황을 찾아낸 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비록 상황을 돌이킬 수 없더라도 우리는 빠르게 털어낼 수 있다.
세 번째, 그 후 우리는 평화롭게 우리의 시간과 힘을 쏟을 수 있고 우리 마음속에 받아들인 제일 나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다. 적절히 대처한다면 우리는 빠르게 가장 나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Part 4. 나를 끌어올려 성공하라
-요나 콤플렉스
‘성공했을 때의 두려움’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며 성장을 회피하려는 심리현상
-벼룩 효과
사람으로 비유하면 80층 높이의 빌딩 끝까지 뛰어 오르는 벼룩을 1미터 높이의 캔 안에 담아 놓았다. 벼룩은 점프할 때마다 뚜껑에 부딪혔다. 시간이 흐른 후 캔의 뚜껑을 열어두었지만 벼룩은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고 1미터 이상의 높이로 점프할 수 없었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잠재 능력에 한계를 두었기 때문이다.
-로크 법칙
벼룩효과는 낮은 목표 설정으로 사람의 능동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하는 반면, 로크 법칙은 너무 높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목표는 적극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합리적인 목표가 중요한 이유다.
-발라흐 효과
모든 사람의 지적 능력 발달은 불균형하고 우리는 지적 능력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자기의 지적 능력의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퇴행 효과
반복적인 상태에 머물며 진보된 순환 상태를 겪지 않는 것
-삶아 죽은 청개구리 효과
‘감각 적응’처럼 비교적 느리게 온도가 상승할 때는 개구리가 미세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지 못해 최적의 탈출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버틸 수 있는 한계 온도에 도달하며 개구리는 탈출하고 싶어도 이미 뛰어오를 수 없다.
가장 나쁜 상황은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닥쳣을 때 스스로 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Part 5.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가
-마태 효과
강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자는 더욱 약해지는 현상
실패는 사람의 의지를 단련시킬 수 있고 깨어나게 하며 더 많은 투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마태 효과는 이 사회에서 가장 냉혹하고 무정한 규칙으로, 실패자들이 강인한 의지를 갖고 있을지라도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든다.
-플라시보 효과
환자에게 통증을 억제하는 모르핀을 투여하다가 어느 날, 생리식염수를 몰래 사용했지만 환자는 그 사실을 몰랐다.
-말파리 효과
아무리 게으른 말이라도 말파리가 물면 즉시 정신을 차리고 쏜살같이 내달린다. “안일하고 편안한 생활은 천재 하나를 파멸시키기에 충분하다”
-뷔리당의 당나귀
“이성적인 당나귀 한 마리가 양과 질이 모두 같은 건초 두 더미 사이에 있으면 결국 죽게 된다. 왜냐하면 그 당나귀에 도대체 어느 건초 더미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어떤 이성적인 결정도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인생을 둘로 나눌 수 있다면 전반부 인생은 ‘망설이지 말고’ 후반부 인생은 ‘후회하지 말아라.
-킬리의 법칙
“실패를 참고 견디는 것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일이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은 단지 그가 실패에 좌우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이다.
-베르나르 효과
재능은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이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능은 넘쳐 흐르지만 실패한 사람이다. 기회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행운은 있지만 재수 없는 놈’은 우리의 현실에도 비일비재하며 실패한 천재 역시 자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이 세상은 높은 학식을 가진 루저들로 가득 차 있다.
Part 6.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기술
-초두 효과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비록 한 사람의 내재적인 부분과 외재적인 부분이 다르더라도, 초두 효과 그 자체는 일종의 순수한 감정의 판단일 수 있다. 일단 감정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면, 이성적인 판단으로 인상을 바꾸는 데는 어느 정도 힘이 든다. 결국 첫인상의 낙인은 매우 깊고, 오래 간다.
-최신 효과
초두 효과와는 상반되는 개념이다.
지금까지 온갖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뉘위치며 가지고 있던 무기를 내려놓으면, 우리는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심지어 그를 성인으로 추앙한다. 반대로 지금까지 규범대로 행동하던 사람이 순간의 부주의로 큰 잘못을 저지르면, 우리는 격분하여 이를 부득부득 갈고 말과 글로 그의 죄상을 폭로하며 심지어 그를 변절자로 만든다. 사실 초두 효과나 최신 효과는 모두 극단적인 인지 방식이다.
-헤일로 효과
일부분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인지적 오류로, 마치 달 주위의 빛의 고리처럼 주위로 가득 차고 퍼져 나가며 이로 인해 다른 품질이나 특성을 덮어버리는 것. 일명 후광 효과
-고정관념
하나의 심리학 관념으로 주로 사람들에게 어떤 사물에 대한 잘 변하지 않는 견해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과잉 일반화하여 이 사물에는 이런 특징만 있다고 단정하며 개개인의 차이를 소홀히 여기는 것이다.
-미소 효과
미소는 단순한 기교가 아니라 진정성이다. 거짓 웃음을 짓는 표면적인 호의는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다면 당신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진정성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진정성 있게 웃으면 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누구든 진심 어린 웃음을 보이는 사람을 함부로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허위 합의 효과
남들도 내 생각과 같을 거라고 착각하는 것. 우리는 대개 다른 사람도 자기 생각과 같다고 여기고,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어떤 방면에서 ‘괴짜’라고 단정한다.
Part 7.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라
-자존감 효과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원한다. 이는 모든 사람의 공통된 욕망이며, 이러한 욕망을 ‘자존감’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카네기의 인간관계 이론 중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키는 것’은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 역시 우리를 인정할 것이다.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애런슨 효과
성과급이 줄면 일에대한 태도는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성과급이 증가하면 일에 대한 태도가 점점 적극 적으로 변하는 심리현상
자신에게 좌절감을 안긴 사람을 싫어한다.
-단순노출 효과
자주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단순노출 효과에는 초두 효과가 잘 발휘되어야 하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개변 효과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해 보라.
사람들은 줄곧 자신의 관점에 동감하고 따르는 사람보다 자신에 의해 설득당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 명백하게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라람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 한다.
-엉덩방아 효과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사람이 저지른 약간의 실수는 사람들이 그에 대해 갖는 호감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그를 진정성 있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모든 사람은 완전무결하기 바라지만 어느 누구도 정말 완전무결한 것이 존재한다고 믿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있을 결점을 추측하게 하기보다는 직접 결점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Part. 8 인생은 한 판 게임이다.
-루시퍼 효과
사소한 계기로 누구든 악인이 될 수 있다.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규정지어 방심해서는 안되낟. 좋은 사람일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좋은 사람일 뿐 상황이 돌변하여 무자비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손에 쥐면 당장이라도 악마 같은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밀그램 실험
우리는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가.
우리는 사람의 인성 중 가장 어두운 면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말하는 양심이라는 것은 뜻밖에도 너무나 약하고, 어떤 ㄴ위협이나 이익보다 위계질서나 권위자의 명령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죄수의 딜레마
인간성 속에 있는 극도의 이기심을 이용한 것이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최선의 해결책을 포기하고 차선책을 선택해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자백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여 각각 징역 1년/두 사람 모두 자백하면 각각 징역 8년/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자백하고, 한 사람은 자백하지 않으면 자백한 사람은 석방될 것익고 자백하지 않은 공범은 징역 10년
이 때, 공범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차선책 자백을 선택함
-돼지 게임
우위를 점할 것인가, 편승할 것인가
경쟁의 약자(작은돼지)는 반드시 경쟁 전략을(선택보류) 연구하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며 힘을 비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 경쟁에서도 똑같은 이치가 적용된다. 대기업은 경쟁의 강자(큰돼지)고, 작은 기업은 경쟁의 약자(작은돼지)가 된다. 치열한 기업 경쟁에서 작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돼지게임’의 작은 돼지처럼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렇게 ‘작은돼지는 누워서 기다리고 큰 돼지가 버튼을 밟으로 뛰어가는 현상’은 경제학에서 구체적인 형상화 되어 ‘편승’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치킨게임
후퇴 하지 않고 서로 다투어 양쪽 모두 해를 입는다.
-사격수 게임
경쟁 상대와 협력하여 다수의 대결에서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것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경쟁상대지만 서로 공존하며 음료 시장에 제 삼자를 허용하지 않는다
Part 9. 내 말을 따르게 하는 설득법
-호혜의 법칙
남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먼저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라. 상대가 은혜를 받으면 다음 설득에는 더 이상 힘을 쓸 필요가 없다
-대답 일관성의 원리
판매원은 고객이 책을 구매하기 전 세가지 질문을 했다. “이 책을 사는 것을 확신하십니까?” “이성적으로 이 책을 구매한다고 확신하십니까?” “구매 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십니까?” 위와 같이 약속했던 고객들의 반품률은 매우 낮았다. 고객 스스로가 약속하게 했고 고객 스스로가 자신을 설득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스스로 책이 필요한 이유를 찾게 했다. 고객은 반드시 스스로 한 약속과 자신의 행동을 일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누군가 타인의 작은 요구를 받아들이면 인지적 부조화를 피하고자 혹은 타인에게 일치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더 큰 요구도 받아들이게 되는 것.
-문간에 머리 들여놓기 효과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와 상반된 개념이다. 먼저 무리한 요구를 말하고 이어서 비교적 간단한 요구를 말하면 상대는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는 대신 간단한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금지된 과일 효과
우리 행동의 원시적인 동기는 대부분 일종의 ‘금지효과’에 불과하고, 억압할수록 반항심만 더욱 불러일으킨다. 반대로 만약 억압을 멈추고 인정하며 관용의 태도를 보인다면 사람들이 이 일을 하고자 하는 갈망과 집착은 사라질 것이다. 즉 억압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놔두는 것이 더 낫다.
-한계초과 효과
어떤 소통이든, 특히 다른 사람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설득하고 유도하는 의도가 있다면 무의미한 반복을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그렇지 않으면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Part 10. 투자와 소비 속에 숨어 있는 함정
-베블런 효과
상품의 가격이비쌀수록 소비자의 구매욕이 더욱 상승한다. 물건의 품질을 일일이 감별할 수 없는 소비자는 ‘값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맹신한다.
-기펜의 역설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어떤 상품의 가격이 갑자기 상슬할 때, 우리는 먼저 ‘빨리 사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고, 더 이상 머뭇거리면 살 수 없을거야.’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성이 종종 본능보다 느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비자 잉여
소비자 잉여는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크게 의존한다. 한 사람이 소비 후 ‘손해 봤어.’ 혹은 ‘살 가치가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상품의 진짜 가치와는 관련이 없고 표시된 가격과도 크게 상관 없다. 단지 그가 이 상품에 대해 얼마큼 지급하기를 원하는가에 달려있다.
-희귀성 법칙
부족할수록 더 간절히 갖고 싶어진다.
-할인효과
할인은 함정이 아니다. 그러나 할인에 직면할 때, 우리는 여전히 이성적인 행동을 유지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소비 욕망과 소비 예상을 고려해야 한다.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더 큰 바보 이론
자본 시장에서 사람들이 상품의 진짜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비싼 값을 주고 사는 것은 어떤바보 구매자가 더 높은 가격에 그들로부터 그것을 사갈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Part 11. 직장에서 인간답게 살아남는 법
-경로 의존성 법칙
인간 사회의 기술 발전이나 제도의 변화가 물리학의 관성처럼 일단 어떤 경로로 들어가면, 이 경로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일단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면, 마치 돌아오지 않는 길을 걷는 것처럼 관성의 힘은 이 선택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쉽게 버어날 수 없게 만든다.
-자이가르닉 효과
일단 시작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속에 일종의 압력 시스템이 생기는데 이 시스템은 우리를 긴장상태로 만든다. 일을 완성하지 못하고 중단햇을 때, 이러한 긴장상태는 한동안 지속되고 미완성한 임무 역시 계속 마음을 짓누른다. 그러나 임무를 완성하면 이러한 긴장 상태는 즉시 사라지고 우리의 뇌는 그 임무를 쉽게 잊어버린다.
-블리스 정의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은 낮아진다.
첫번째 그룹의 학생들은 20일동안 매일 슛하는 훈련을 했고 마지막 날의 성적을 기록/두번째 그룹의 학생들은 첫날과 마지막날의 성적을 기록 했지만 20일동안 어떤 훈련도 진행하지 않음/세번째 그룹의 학생들은 첫날 성적을 기록한 후 매일 20~30분씩 상상 속에서 슛훈련을 하고 슛이 안들어가면 상상속에서 자세를 고치고 마지막날 성적을 기록함 그 결과 세번째 그룹의 성적이 가장 빠르게 성장
슛하기 전 모든 동작을 세세하게 구상하며 확실하게 정리한 후 그것을 머리속 깊이 새기며 훈련 했기 때문이다.
-권위 효과
지위가 높고 권위가 있으며 존경을 받는 인물이 있다면 그가 한 말은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기 쉽고 사람들이 쉽게 그의 정확성과 권위성을 믿는 것
-굿맨 효과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침묵은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을 조절한다. 대화에서 침묵이 하는 역할은 수학에서의 제로 역할에 해당한다. 비록 제로지만 이는 아주 중요하다. 침묵 없이는 어떤 교류도 할 수 없다.”
-일 중독 증후군
일 중독 증후군은 이미 공식적으로 규정된 심리적 질병으로 여겨져 진단 체계에 포함되어 있다. 그것의 구조는 마약 중독과 같다. 마약은 엔돌핀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자극해 단시간에 사람들을 흥분시킨다. 일 중독 증후군 환자처럼 강도 높은 작업이 가져오는 보상 심리는 엔돌핀 분비를 자극하고 사람들에게 병적인 쾌감을 가져다 준다.
Part 12. 사람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피터의 원리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를 찾아 줘라.
“수직적인 계층조직 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경쟁력 없는 직책으로 승징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수의 직책이 그 역할에 맞지 않는 직원들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맞지 않는 직책을 담당하게 된다.”
-예고된 대가
우리는 많은 기업이 급여 체계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것을 본다. 그러나 급여는 전형적인 외적 대가로서 자칫하면 예고된 대가를 촉발해 오히려 직원들의 주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가지 법칙
‘가치 없는 일은 잘할 필요가 없다’라는 뜻이다. 이는 관리심리학 중 매우 전형적인 법칙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다. 즉 누군가 스스로 잘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면 그 일에 대해 냉소적이고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일에 대한 성공률 역시 줄어들고 성공하더라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
-레이니어 효과
직원에게 임금만큼이나 중요한 것
경영관리에서 직원의 충성심을 얻고 싶다면 동업자를 훨씬 능가하는 급여를 주든지 아니면 근무조건을 향상하여 직원들의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든 해야한다. 그리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직장이 마치 대가족과 같다고 느끼며 가족적인 따뜻함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로젠탈 효과
보편적인 심리현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갖는 기대, 동시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갖는 기대를 말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자기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본능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우리 마음에는 한줄기의 민족감이 생기며 곧 기대감으로 부풀게 된다. 이러한 감정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따라 자신을 형상화하고, 결국에는 다른사람이 기대한 모습으로 변한다.
-깨진 유리창 효과
관리자로서 우리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기업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어떤 파괴적인 징후를 중요시하고, 처벌을 가중하며, 단체의 규율을 엄격히 해야 비로소 누군가 모방하고 문제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창문을 보수하는’행동을 격려하고 장려해 직원들이 ‘창을 깨뜨리는 것’을 사유로 삼지 않고 ‘창문을 보수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도록 도와야 한다.
Part 13.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슈와르츠의 논단
“모든 나쁜 일은 우리가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진짜 나쁜 일이 된다”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행복과 불행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이다.
-베버의 법칙
행복의 본질은 일종의 ‘민감도’다
사람이 강한 자극을 경험하면 그는 이러한 자극에 대한 면역력이 크게 향상된다. 심리적인 감각으로 말하자면 첫 번째 큰 자극은 두 번째 작은 자극을 별거 아닌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디드로 효과
‘인간이 벗어나기 힘든 10대 심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떤 것을 얻지 못할 때는 잠시도 기다리지 못하고, 일단 얻으면 그 욕심은 끝이 없어진다.
-악어 법칙
악어 한 마리가 우리의 다리를 물었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우리가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손으로 악어를 밀면, 악어는 우리의 발과 손을 동시에 문다. 우리는 발버둥칠수록 악어에게 물리는 신체 범위는 점점 커질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악어가 우리의 다리를 문다면, 하나를 희생하는것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