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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말레이시아 항공(기내식/마일리지), 클룩 유심, 인출(exk카드), 에어비앤비(regalia 레지던스), Cold Storage Sunway Putra Mall, 텍사스 치킨(texas chicken), 마트

by 강조제 2020. 2. 28.

양곤에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는 예정에 없던 여행지였는데 양곤에서 바로 타이페이에 가는 가격이나

쿠알라룸푸르를 들려 가는 가격이나 똑같아서 어쩌다보니 말레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마일리지의 소중함을 알기에

미리 영국항공도 회원가입함-

처음 해보는 윈월드 마일리지 적립이라 잘 될지 모르겠다

 

 

치킨 피쉬 중에 고르라고 해서 당연히 치킨 골랐더니

향신료 향이 팍 나는 커리 치킨이 나왔다

이미 라운지에서 이것 저것 먹고 와서 대충 먹고 덮어둠

그나마 밥 위쪽에 있는 것들은 과일인지 달콤하고 맛있었다

 

그건 그렇고 말레이시아 항공 승무원 제복 왜이렇게 이쁨?

전통적인 미와 함께 고급지고 우아하며 섹시하기까지 했다

그간 봤던 승무원 옷 중에 넘버원이었음-

 

 

입국심사 하는데 빈이는 아무것도 안물어봤다는데

나만 얼마나 있을거냐부터 왜왔냐까지 3~4개는 물어본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그렇겠지?

 

그래도 무사 입국하고 바로 유심 찾으러 옴

우리는 클룩으로 포인트 써서 8,458원 주고 구매 했는데(해외 결제 카드 수수료는 나와봐야 알듯?)

현장 구매하면 15일 기준 40링깃(약 12,000원)이었다

싸게 사서 뿌듯뿌듯

 

 

유심 찾고 인출까지 완료했다

exk카드는 태국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도 유용하다

1,300링깃 인출하고 380,458원 인출 됐으니 이정도면 훌륭한 환율!

(단, 인출 할 땐 반드시 exk로고가 있는지 확인할 것!)

 

그리고 sky버스 타고 시내 가기-

트레인을 타도 되는데 그건 비싸서 스카이 버스타고 그랩을 타기로 함

버스는 인당 12링깃!

처음엔 비싸다 생각 했는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꽤 된다

 

 

그랩까지 타고 드디어 아파트 도착

온 몸에서 방랑자의 포스가 뿜어 나오는 듯ㅋㅋㅋㅋㅋ

 

여행갈땐 습관적으로 마스크 몇장을 챙기곤 했는데

몇장 없는 마스크가 이렇게 유용할줄은 몰랐다

비록 많이 챙겨오진 않아서 썼던 마스크를 쓰고 또 쓰고 하는 중이지만,,

 

일회용 마스크를 박스채 사고 엄마한테 잔소리 한바가지 들었었는데

지금은 이 싸구려 마스크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라니 참 아이러니 하다

 

 

에어비앤비 신규 가입 쿠폰으로 4박에 74.07달러를 지불 했다

1박에 2만원꼴

한국에서 2만원으론 여관방도 못잡는데 쵝오다

 

체크인 하려면 방문자 페이퍼를 제출해야 하는데

페이퍼를 작성하다가 우연히 한국인도 만났다

아파트가 너무 커서 도착하고도 1시간이나 헤맸다고 한다

같은 이름의 호텔도 있고 아파트도 있어서 그럴만도 하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에어비앤비(airbnb) 5만원 크레딧 : 노르웨이 계정 가입 방법, 할인코드, 할인쿠폰, 크레딧, 즉시발급 꿀팁

한국 계정 가입시엔 3만 2천원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지만 에어비앤비 노르웨이 계정으로 가입시엔 5~6만원(환율에 따라) 가량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어요! 이 크레딧은 전 세계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며 가입..

binjoje.tistory.com

 

에어비앤비에 쿠알라룸푸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구조의 룸들이 무지 많은데

어차피 다 같은 아파트고 소수의 호스트가 여러개의 방을 뿌려 놓은거라 가장 저렴한 곳으로 고르면 된다

 

 

화장실도 깔끔

꼭대기층엔 트윈타워 뷰의 인피니티풀도 있다

 

 

짐만 내려 놓고 아파트 옆 쇼핑몰에 왔다

한국음식부터 패스트푸드점까지 다인종 국가답게 없는 음식이 없다

 

빈이는 이 곳 저 곳을 배회하며 한참을 고민하더니 치킨이 먹고 싶다며 구글링을 했지만

원하던 kfc는 없다며 텍사스 치킨을 먹자고 했다

난 빈이의 선택장애에 이미 진이 빠져서 자포자기ㅋㅋㅋㅋㅋ

 

메뉴도 한참이나 골랐는데 실패함

치킨만 있는 메뉴가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전광판 메뉴에만 없었을 뿐

종이 메뉴판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었음 젠장

결론은 너무 많이 시켰다 총 47.7링깃

 

 

치킨 5조각에 빵 그리고 코울슬로 햄버거 세트까지ㅋㅋㅋㅋㅋㅋ

결국 남겨서 포장해왔다

치킨도 맛있었지만 빈이는 특히 빵이 맛있다고 했다

나는 코울슬로가 가장 맛있었다

콜라는 무제한이어서 좋았음-

 

그라고 다 먹고 마트 가는 길에 kfc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는 울상이었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됐다

 

 

마트에서 장보다가 이건 뭐지? 싶어서 찍어 놨던 제품

자꾸 감기 기운이 도는거 같아서 따뜻하게 먹으면 좋겠다 하고 찍어 놓은건데

찾아보니 약간 시리얼 느낌의 곡물?이었음 

안사길 잘했다

 

 

오늘의 장보기-

유산균좀 먹어야겠다 싶어서 일부로 채소 요거트 음료를 구매했는데 

이게 채소 맞나 싶을 정도로 겁나 맛있음ㅋㅋㅋㅋ 하루야채 생각하고 각오하고 산건데 참 다행스

 

쌀은 아직 남아 있는데 빈이가 없는줄 알고 샀고

떡볶이 해먹겠다며 떡에 오뎅까지 샀다

 

고기는 삼겹살 사려고 물어 봤는데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숄더 부위로 구매함-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 소비량이 많지 않아

돼지고기 찾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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