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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라오스

라오스 방비엥 : serene호텔 조식, 환전, 노네임 레스토랑(맛집), TCK 원데이 투어 예약(꿀팁), 폿이모 샌드위치(거리), 야시장, 코코넛빵

by 강조제 2020. 1. 4.

serene호텔 조식

기본에 충실한 조식인데 늦게 가니까 리필이 잘 안됨

내일은 일찍 가리라 맘먹었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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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때리고 2~3일 사이 지방 장착한 꿀꿀이 빈이와 함께 시내로 나가는 길

 

 

방비엥에서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할리스로 가라고 하길래

무작정 할리스로 갔음-

 

내부에는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분 2분이 열렬히 설명을 하고 있길래

우린 잠시 한쪽에 앉아 기다렸는데

먼저 설명 끝난 한 분이 우리에게 오셔서 뭣때문에 오셨냐고 물었다

투어 설명좀 들으러 왔다고 말 하니까

그렇게 앉아 있으면 커피를 먹으러 온건지 투어를 하러 온건지 모르니까 말해야 한다고

2~3번을 누차 이야기 하심ㅋㅋㅋㅋㅋㅋ

아니 고객한테 설명하고 있는 사람 붙잡고 이야기 해야 하나요?

 

뭐 결론적으로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알아듣기 힘든 설명을 들을 순 있었음

(계속 방문하는 손님 때문에 마음이 급하신건지 말도 빠른데 발음도 부정확해서 알아듣기 매우 힘들었음)

어디서 투어를 진행 할건진 결정하지 못한채 당장 돈 한푼 없기에 환전소부터 찾음

 

한인업체에서도 환전을 해주긴 하는데

한인업체에서 환전하는건 매우 바보같은 짓임

그냥 근처 환전소만 가도 한인업체보다 나으니까-

 

우린 100달러에 912,000킵 get

 

 

앞 집에서는 5킵을 더 쳐줬는데 

뭔가 환전 사기 칠 것만 같은 외관이라 킵하고

안전해 보이는 vvp에서 환전했다

 

 

일단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기

방비엥에서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한 노네임 레스토랑

방비엥은 라오스의 한인타운이라 해도 될 정도로 한글이 매우 많다

영어로 물어봐도 한국어로 대답하는 라오인 겁나 많음ㅋㅋㅋㅋㅋ

 

 

코코넛 쉐이크, 망고쉐이크, 그리고 치킨까오삐약

모두 합격! 맛있당

 

 

스프링롤은 한참 후에나 나왔는데

까오삐약보다 맛있음

대존맛탱 특히 저 소스가 말로 형용 할 수 없을만큼 맛있다

이렇게 해서 4만킵!

대략 1만킵에 1유로로 환산하면 되는데 매우 저렴하쥬?

 

 

두번째로 방비엥인 카페에 가서 투어상품에 대해 여쭤봤더니

별다른 설명 없이 코팅된 종이 하나 내주심ㅋㅋㅋㅋㅋ

투어 상품과 가격은 종이에 다 써있고 사장님은 벽에 떨어진 포스터 붙이고 계심

뭐- 할리스보다 가격은 저렴했다

올데이 기준 할리스는 23만킵 방비엥인은 21만킵이었는데

두 업체 모두 뭔가 내키지 않아서 일단 빈이 끌고 그냥 나옴ㅋㅋㅋㅋ

 

그대로 야시장으로 직행했는데 아직 오픈 준비중인것 같아서

잠시 호텔에 가서 쉬기로 했다

우리 방은 테라스가 없는데 테라스가 딸린 방도 있나봄?

 

 

한시간정도 와이파이를 즐기다 나와서

마지막으로 tck 업체에 한번 더 가보기로 했다

 

tck업체로 들어갔더니 할리스 직원이랑 마주침ㅋㅋㅋㅋㅋㅋ

겁나 민망하고 뻘쭘해서 몸둘바를 모르겠...

오늘 영업 완료한 손님들 예약증 넘겨주러 오신건지 돈다발을 한움큼 들고 계셨음

 

그리고 우리도 최종적으로 20만킵에 tck 다이렉트로 예약 완료했다

블로그 보면 17만킵 18만킵에도 하는것 같던데

디스카운트 해달라니까 안된다고 하다가 버기카랑 같이 예약하면 빼준다고 하길래

그냥 20만킵에 투어만 하기로 함

 

어쨌든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할리스고 방비엥인이고 다 필요 없음ㅋㅋㅋㅋㅋ

걍 tck 가서 다이렉트로 예약하세요

할리스에서 설명하길 뭐 다른 업체는 짝퉁 코끼리 동굴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뭐 짝퉁을 데려 간다 하는데

어차피 할리스에서 예약하는거나 tck에서 예약하는거나 다 똑같고

투어에서 만난 사람들 예약한거 물어보니 이업체 저업체 섞여 있었음ㅋㅋㅋㅋ

가장 저렴하게 tck에서 다이렉트로 예약한 우리가 괜히 승리자가 된 기분이었...

 

뭐 그래봤자 얼마 차이 안나지만? 

 

 

빈이가 갈망하던 샌드위치 거리에 왔음!

검색하다가 알게 된건데ㅋㅋㅋㅋ 

샌드위치 거리 폿이모네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서

할리스에서 왔다고 하면 무조건 5,000킵 디스카운트 해준다 함

 

 

그래서 우리도 할인 받았지롱-

2만킵짜리 15,000킵!

2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큼지막 한데 맛까지 있쟈나

 

 

야시장도 다시 옴!

생각보다 규모는 작다

예전에 방비엥에서 샀던 빈이의 코끼리 팔찌가 너무 예뻐서 

더 사려고 매의 눈을 하고 다녔는데 실패함...

 

 

코코넛빵도 맛있다길래 도오전

만드는 기계는 별거 없지만 신기하다

 

 

4개에 단 돈 5,000킵

갓 만든걸로 먹고 싶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은 집 찾다가 시장 끝 집으로 왔다

3개 주는 집도 있는데 3개 주는 집은 빵 사이즈가 약간 더 큼-

맛은 생각보다 평범하고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다

붕어빵 머리만 먹는 맛이라 해야하나 흠?

 

근데 저 접시 호치케스로 찍어 만드는거 보고 기겁함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오늘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란걸 자꾸 잊게 되는 매우 조용한 방비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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