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 크로스마일 찬스,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 진에어, 한인 야간벤(트래블라오), serene호텔

잠시 들어왔던 한국에서 3개월이 넘는 시간을 훌쩍 떠나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

은 개뿔, 문명의 맛을 보니 모든게 귀찮다

 

엄빠가 공항선까지 데려다 줘서 가벼운 옷차림에도 추울새 없이 인천공항에 무사 도착해서

오랜만에 크마 찬스로 밥먹기-!

크마찬스를 안쓴 사이에 규정이 바껴서 먹을 수 있는 메뉴의 폭이 넓어졌다

명가의 뜰에선 2명이서 메뉴 1개만 시키기가 좀 그랬는데

여긴 푸드코트라 눈치 볼 일이 없다

 

집에서 삼겹살을 배터지게 먹고 왔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들어가는 쟁반 짜장면

솔직히 맛은 그저 그랬음

 

 

셀프체크인, 반셀프 수속 완료

백팩을 전용 바구니 넣어서 수속 하니까 무게 초과로 이용불가라

유인 카운터 가서 다시 해달라 함ㅜㅡㅜ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도 찾고 탑승동으로 가서 라운지도 갔는데 사진이 없네?

뭐- 이미 목구멍까지 배부른 상태라 먹은 것도 없긴 하다

어쨌든 스카이허브라운지는 넘나 구림

탑승동 비행기를 타야할땐 트래인을 타야한다는 압박감에

탑승동 스카이허브만 이용 했는데 이젠 마티나로 갈테다

 

빈이는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진에어에서 분명 이벤트를 할거라며

진에어 창립기념일부터 시작해서 진에어에 관한걸 벼락치기로 공부했는데

이벤트 따위 1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진에어의 기내식

배불러서 싸가려다 박스에 기내식 반출 불가라고 써있어서

또 꾸역꾸역 먹었다ㅋㅋㅋㅋ 배부르지만 맛있다

밥이 매우 차가웠는데 알고보니 진에어 기내식은 차갑기로 유명하다 함

 

 

밤 늦게 도착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우린 바로 방비엥으로 가기로 했다

빈이가 미리 예약한 한인업체의 벤에 탑승하니

현지 기사가 소금과 물 2병을 나눠줌

 

 

금액은 인당 22,000원

우리말고 한 커플이 더 있었고 벤 상태는 매우 좋은편이었다

 

그리고 이 때까지만해도 모두가 이 방법으로 방비엥에 가는 줄 알았다

다시 간다면 다른업체 이용할거임

이유는 라오스 마지막편에서...

 

 

새벽에 도착한 호테루

기사가 호텔을 잘못 전해 받은건지 다른 호텔에서 내려주길래

빈이가 다시 말해서 제대로 찾아옴ㅋㅋㅋㅋㅋ

스탭이 로비 한켠 소파에서 자다가 우릴 보고 문 열어주는데 괜히 미안했다

 

위치는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그래봤자 5분 10분 안짝임

방비엥은 10~20분이면 다 돌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작다

 

그래서 결론은 매우 강추하는 호텔이라는거ㅋㅋㅋㅋ

약 4만원밖에 안하는 가격에 신축이라 룸 컨디션도 최고다

뷰도 좋고 방은 쓸모 없을정도로 넓음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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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방에 비해 화장실이 작은 느낌?

방비엥에선 인티라랑 아마리라는 호텔이 가장 유명하고 좋은 호텔이라는데

뭐, 굳이 거기 안가도 될 것 같다

가보진 않았지만 방 면적은 요기보다 훨씬 작다고 하니까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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