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먹고 느리게 느리게 준비해서
우리의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슝슝=3
우버 탔는데 기사님이 사탕 주셨쟈나
국내선도 다이너스 라운지 있지롱!
근데 직원이 결제 해봐야 유료인지 무료인지 알 수 있다고
애매모호하게 말해서 일단 결제하고
유료 결제 됐으면 환불하고 안들어 가려고
라운지 앞에서 한참을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와이파이가 너무 느려서 결국 포기...
라운지 안에 들어가니까 갑자기 다이너스 어플이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무료 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되는 일이 없긴 없나봄-
되는 일이 없는 이유는ㅋㅋㅋㅋㅋ
수하물 부치는 비용을 2배나 지불함
골항공은 현장에서 결제해도 수하물 할인이 가능한데
할인 받으려면 반드시 무인판매기에서 결제해야 함
근데 기계가 잘 안돼서 직원 불렀더니ㅋㅋㅋㅋ
직원이 저쪽 직원 있는 곳 가서 하면 된다고 하길래 거기도 할인 되나보다 했더니
할인 1도 없이 2배로 결제 됨...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떻게 해서든 기계로 도와줬을텐데
할인 안되는거 알면서도 데스크로 안내하는 니들 진짜 뭐임?ㅋㅋㅋㅋㅋㅋ
무지한게 죄지- 멍청비용 젠장
아직도 배가 아프다ㅋㅋㅋㅋㅋㅋ
이과수 공항 도착-
여기가 공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작다
수하물 벨트 돌아 가는데 직원들이 짐 옮기는거 다 보임ㅋㅋㅋㅋ
오늘의 호텔
체크인 하는데 직원이 영어를 못해서 힘들었음
조식 먹는 곳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알아는 들었는데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안절부절 하는 모습에
저기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해서ㅋㅋㅋ따봉 하고 올라옴
룸은 매우 낡았지만 매우 넓다ㅋㅋㅋㅋㅋㅋ
쓸모 없이 방이 2개에 침대는 4개임
https://binjoje.tistory.com/218
binjoje.tistory.com
화장실도 낡았다ㅜㅜ
이거슨 옆 방
약간 커넥팅룸 같이 분리돼 있음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카드를 복제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ㅋㅋㅋㅋㅋ
이거 확인하는 도중에 골항공 7만원 넘게 결제된걸 알게됐지..
무튼 다행히도 하나카드에서 열일을 했는지 피해 금액은 0원이었지만
카드는 재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됨ㅜㅜ
주사용 카드 하나비바카드를 복제당한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내 명의 카드가 한장 더 있긴 했지만
나도 독일에서 새폰을 구매해서 사용하던터라
ars 인증 문제로 카드승인 알림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빈이의 카드를 살려 두기로 했다
복제 당해도 ic칩까지는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ic칩 결제는 가능하다고 함
대신 카드를 분실해서 타인이 카드를 불법 이용 했을 경우 구제 불가하다고 했음
날은 어두컴컴해졌는데 배는 고파서 호텔 내부 식당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프론트 직원한테 여기 저녁에 돌아 다녀도 안전하냐고 물어 보고 마트로 왔다ㅋㅋㅋㅋㅋ
안전하다고는 했지만 나같은 외국인한텐 안전해도 안전한 것이 아니니
남자같이 보이려고 후드 뒤집어 쓰고ㅋㅋㅋㅋ빈이 손 잡고 뛰다시피 해서 왔음
사진은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봄ㅋㅋㅋ
디피가 징그럽다
오늘의 장 보기
빈이가 해준 베이컨 고추장 라면볶음
언제나 늘 맛있는 빈이표
다사다난 했던 오늘도 끝!
징하다 브라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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