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 : 새빌카페, 아이존팝, 협재칼국수, 옐로우 카페, 용이식당, 스타벅스

아침은 어제 남긴 마농치킨 꾸역꾸역 먹고 오빠가 추천해 준 새빌카페에 옴

빵 안먹는다던 빈이는ㅋㅋㅋㅋㅋ 빵과 함께 나타나셨..

 

 

빵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원샷하고 카페 뒷편으로 나왔다

솔찬히 부는 바람에 머리칼이 흩날리지만 뻥 뚫린 시야에 괜시리 기분이 업 됐음!

 

 

아쉽다면 핑크뮬리밭은 출입 금지-!

이미 카페글렌코아 다녀 왔기에 괜찮다

 

 

저 멀리 아니 무척 가깝게 보이는 새별오름

 

 

오랜만에 셀카도 찍어봄ㅋㅋㅋㅋㅋ

난 왜 저렇게 눈을 부릅뜬건지 도깨비 같다

빈아 너는 왜 눈감았어?

 

 

빵 무쟈게 많자나...

근데 겁나 비쌈ㅋㅋㅋㅋㅋㅋ 

소세지 페스츄리 5천원 실화?

 

 

빈이가 오락실 타령을 해서 아이존팝에 옴

체인점이란다ㅋㅋㅋ 근데 웃긴건 지점마다 가격이 다름

그 중 제주는 매우 비싼 듯?

현금도 없어서 atm기에서 2만원 인출해줌

 

 

난 게임 따윈 관심이 없기에 혼자 하라니까

입이 대빨 나오길래 몇번 같이 해줬더니 어느새 입이 들어가 있음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펌프를 하고 땀 한바가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셨다고 한다ㅋㅋㅋ

 

 

1년 내내 노래를 불렀던 협재칼국수

맑고 시원한 국물이 딱 내 취향이다

보말 칼국수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어서 진작 먹어볼걸 하고 후회함ㅋㅋㅋㅋ

얼큰칼국수는 사라졌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해물칼국수가 있기에

다음 제주에도 또 올테다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컨셉인 옐로우 카페-

우린 카페 오픈 초창기 시절에 왔었는데 많이 변했다

 

 

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찾은 곳이었는데 다신 안올거다

그동안 관리가 잘 안됐는지 전체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이었음

좋게 변했으면 좋았을테지만 나쁘게 변함-

 

 

잠시 호텔에서 쉬다가

내가 애정하는 용이식당에 옴!

여기도 참 한결같다

 

 

용이식당의 하이라이트 볶음밥

그리고 빈이의 하이라이트 백만불짜리 입술ㅋㅋㅋㅋㅋㅋ

입술이 어떻게 저렇게 빨갛고 오동통한지 신기하다

 

 

올래시장 공영주차장에 전기 충전하러 왔는데

운영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들이 출차하는 차량을 상대로 요금을 받고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ㅋㅋㅋㅋㅋ 운영시간 내에 들어온 차량들은 무조건 요금을 내야하는 시스템이었음

우린 운영시간 종료 후에 입차 한거라 무료스!

 

 

충전되길 기다리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아아는 언제나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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