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 마자 떠날 짐부터 싸 놓고
출발 전 조식을 먹었다
오늘은 오믈렛으로 주문 함!
나는 트럭 보관함에 짐을 넣고 빈이는 체크아웃을 하러 갔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빈이가 오질 않았다
리셉션 직원은 나에게 다가와 신을 찾아 달라고 해서
신을 불러 주고 일단 나는 빈이를 찾으러 다시 리셉션에 갔는데
우리가 빌렸던 아답터 보증금을 누군가 2번 받아 갔나보다
그게 바로 신이었음ㅋㅋㅋㅋ
데이빗한테 빌린 돈이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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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가이드와 함께 하는 부시맨 투어
자세히 보면 연한 페인팅이 남아 있다
더운 땡볕에 설명이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부시맨 언어를 알려 주는 가이드
언어가 겁나 특이하다
입술과 혀를 이용해 똑각똑각 내는 소리를 섞어서 말함ㅋㅋㅋ
글로 쓰려니 뭔가 표현이 안되네
남아공에서 봤던 이름 모를 동물
얘도 더운지 그늘에서 꼼짝을 안한다
여기까지 걸어오는 것도 넘나 힘들었는데
가이드가 더 멀리 다녀 올 사람은 본인을 따라 오라고 했다
빈이와 난 그늘에 앉아 쉬는걸 택했다
투어에 다녀오니까 잭이 점심을 준비해 놨다
가정집 멍멍이
생긴거와 다르게 무지 순한데
몸 어딘가에 상처가 있는지 자꾸 파리떼들이 멍멍이하테 달라 붙는다
오는 길에 2번 정도의 피(쉬야)타임과 돌맹이로 만든 목걸이 파는 곳에 들렸다가 캠핑 사이트에 도착했다
그동안 갔던 곳 중에 가장 안좋은 곳 같다ㅋㅋㅋㅋ
사진은 우리 캠핑 사이트와 5분 정도 떨어진 리셉션 수영장-
리셉션 안에 있는 앵무새인데
사람이 들어오면 헬로!하고 말하는데 때론 여자 목소리로 때론 남자 목소리로 인사한다
싱기루 방기루-
여기까지 걸어 오느라 더웠던 빈이는 맥주를 주문했다
카드밖에 없었던터라 미리 여직원에게 카드 되냐고 물어보고 주문한건데
맥주를 받고 결제 하려니 100나미비아달러 이상만 카드 가능이란다ㅋㅋㅋㅋ(어이없)
빈이는 더 주문하려고 했지만 내가 막아섰다
다른 남직원에게 이 상황을 설명 했더니 본인이 페이하겠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빈이가 콜린 할아버지한테 돈을 빌려서 페이함
리셉션 앞 정원에 새들이 많았음
새는 싫다!
샤워하고 빨래도 조금 했다
저녁은 오릭스 고기였나 저게?-_-
그닥 맛있진 않았던거 같다
양배추가 오히려 먹을만 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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