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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일본

가을 오사카 : 카이유칸, 아지노야, 호놀룰루 커피, 노베하노유, 난반테

by 강조제 2019. 1. 15.

 

그동안 내가 다녔던 여행지 중 가장 많이 왔던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던 이름모를 호테루

캐리어부터 맡기고-

 

 

 

 

카이유칸 수족관 가는 길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못해 먹구름 잔치가 열린듯 하다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마다

어떤이는 맥도날드를 어떤이는  스타벅스를 꼭 들린다고 하는데

빈이는 가는 곳 마다 아쿠아플라넷에 발도장을 꼭 찍는다

 

 

 

귀염둥이-

콧구멍 벌렁벌렁거리는 영상도 있는데 세상 귀엽다

한번 쓰담쓰담 해보고싶음ㅋㅋㅋㅋ

 

카이유칸 수족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하던데

정말이에요?ㅋㅋㅋㅋㅋ 가히 실망스러움..

 

 

 

미슐랭 가이드 아지노야

짧은 웨이팅이 있었는데 웨이팅 내내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냄새로 배를 채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배고파서 성격파탄 직전이었음ㅋㅋㅋㅋㅋㅋ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일본식 부침개?

일본식 부침개는 먹을 필요 없을듯ㅋㅋㅋㅋ

부침개는 그냥 그렇고 오코노미야키랑 야키소바 레알 존맛탱이다

 

특히 오코노미야키 2번 먹어요!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상

 

 

 

호놀룰루 커피숍

여길 오는 이유는 단지 뷰-

창가석에 앉으려고 눈치싸움 최고다ㅋㅋㅋㅋ

 

 

 

앉아서 멍하니 있다 보면

지나가는 배 안의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준다

그럼 우리 같이 흔들면 됨ㅋㅋㅋㅋㅋㅋ

 

 

 

프랑프랑도 구경하고 꼼데도 구경하고-

사실 꼼데 보러 간건데 꼼데에 물건이 엄슴...ㅋㅋㅋㅋ

오사카의 꼼데는 정말 치열한 것 같다

 

경험에 의하면 삿포로 꼼데가 가장 물건이 많았던 듯?

(나름 꼼데 많이 구매해본 자)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고민 끝에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는 커플이니까 노베하노유 가족탕

한시간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4만원 정도였나?

어떻게 생각하면 비싸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정도면 뭐 하는 가격이다

 

귀여운 슬리퍼

 

 

 

저기 앉아서 즐길 시간은 1도 없다ㅋㅋㅋㅋㅋ

온센하기도 빠듯한 시간인걸...

 

 

https://binjoje.tistory.com/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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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등살이 많은 남자를 보고 계십니다ㅋㅋㅋㅋㅋ

물이 빨간 이유는 석류를 따로 추가해서 섞어서다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향은 좋다

석류는 미녀를 좋아한다니까ㅋㅋㅋㅋㅋ

 

 

 

사랑의 난반테

오사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나는 이미 몇번 가봤지만 빈이는 처음-

 

소량으로 판매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느껴지지만

한개 두개 계속 추가해서 먹다 보면 밥한끼 가격 나온다ㅋㅋㅋㅋ

하지만 맛있다고...

 

 

 

고기완자였나? 이건 안시켜도 된다

난반테의 최강은 닭꼬치임-

 

30여년 인생 그동안 먹어봤던 닭꼬치 중에 

난반테 닭꼬치가 제일 맛있었다고 자부한다ㅋㅋㅋㅋ

 

 

 

 

닭꼬치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 구운 오니기리

속 재료가 아무것도 없지만 이미 간장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짭조롬 하니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간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이건 내가 집에서 도전해본 메뉴 중 하나인데

그냥 망함ㅋㅋㅋㅋㅋㅋ다 버렸다

 

 

 

 

마지막 일본식 고구마 맛탕ㅋㅋㅋㅋ

요건 아저씨가 까먹고 계속 안주셔서 다시 한번 말했더니 급히 만들어 주셨다

 

튀긴 고구마에 시럽과 버터를 통으로 올려주는데

고구마 열기에 버터가 사르르 녹는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고구마 맛탕보다 일본식 맛탕이 더 맛있는듯ㅋㅋㅋㅋ

 

 

 

늦은 시간에도 도톤보리는 활기차다

(나만 지쳤어ㅜㅡㅜ)

 

 

 

불편한 신발 신고 다닌다고 고생한

빈이 발에 휴족시간 촥촥-

 

휴족시간을 살땐 반드시 돌기가 있는 휴족시간으로 사야한다

일반형은 별로 안시원한데

돌기 있는 애들은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이다ㅋㅋㅋㅋ

 

오늘의 핵심!

난반테는 사랑이다 럽럽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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