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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포르투갈

포르투갈 리스본 : lx팩토리, 425 다리, 파스테이스 드 벨렘(에그타르트), 제로니모스 수도원, 벨렘탑, 코메르시우 광장, 리스본대성당, 피게이라 광장, 한인마트, 상조르 성

by 강조제 2019. 6. 2.

조식 사진은 없지만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딱히 먹을건 없었음 빵쪼가리랑 시리얼 정도)

lx팩토리로 걸어 가는 길에 유명한 28번 노란 트램을 만나서 사진 찰칵

 

 

쌈지길과 비슷하다는 lx팩토리

 

 

기대했는데 기대를 저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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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쓰레기 같았던 하늘 위의 조형물

 

 

그나마 반가웠던건 정어리 통조림 회사

예전에 동생 책상에 있던 정어리 통조림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은 기억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에서 꽤나 유명한 제품이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됐다

 

 

의자에 앉아서 그라나다의 저주받은 오렌지좀 까먹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데

빈이가 알록달록한 벽이 마음에 든다며 사진좀 찍어 달라고 요청해서 기꺼이 찍어드림

뭐 이런데서 찍냐고 타박하면서 찍어 줬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그래서 나도 찍었지

컨셉은 오렌지 까는 여자ㅋㅋㅋㅋ

 

 

다음 코스는 파스테이스드 벨렘 에그타르트

지름길이 있었지만 해변가로 걸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좀 더 오래 걸려도 해변가로 걷기로 했다

사진은 육교 건너는데 425 다리가 보여서 찍어봄

 

 

딱 걷기 좋은 날씨다

걷는데 그네 있길래 그네 위에 앉아서 각자 인생샷도 찍어봄

인스타에 올린 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리려니 사진 화질이 영 아니네

 

 

사진 주인공은 맨몸으로 달리는 아저씨임

그냥 맨몸으로 달렸으면 오 핫가이 하고 말았을텐데

유모차 끌면서 달리길래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ㅋㅋㅋ

 

가는 길에 라임이었나 전동 킥보드가 무쟈게 많아서 우리도 타고 싶었는데

데이터 부족으로 앱을 다운 받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우버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도 있었음

 

 

저 멀리서 웨이팅 줄이 보이길래 순간적으로 멘붕에 빠졌는데

내가 본 웨이팅 줄은 포장하는 손님 줄이었음

줄이 길어도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공장 기계마냥 움직여서 차례가 금방 돌아온다

 

내부에서 먹을 사람은 줄 무시하고 그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개미굴처럼 공간 여러개가 연결 돼 있고 좌석도 꽤 많다

내부에도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회전율이 꽤나 빨라서

별로 안기다려도 된다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데 레알 존맛탱ㅋㅋㅋㅋ 이렇게 바삭할 수 가 있나 싶다

인스타에도 올림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인스타 홍보하기)

꽃보다 할배인가에서 어떤 할아버지 연예인이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몇개를 드셨다고 했는데 충분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에그타르트는 아무리 맛있어도 느끼해서 먹는데 한계가 있는데 아이스 커피가 없어서 아쉬웠다

(뭐 유럽에선 아이스커피 찾기가 힘드니까...)

어떤 블로그에서 핫초코랑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나도 핫초코를 시켰는데

에스프레소 시키길 권한다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무척 고소하니까!

 

 

에그타르트 6개랑 핫초코랑 에스프레소 다해서 10.8유로

 

 

수도원 앞

새 옷 입은 빈이가 사진좀 찍어 달라고 하셔서 찍어드림

 

 

이름 모를 보라해 꽃

솔직히 이 사진은 어디서 찍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에 끼워 넣었다ㅎㅎ

이 날 찍은건 맞으니까?

 

 

벨렘탑

실물이 더 예쁜데 사진에 담기질 않는다

그렇다고 감동까진 없었음

 

 

오늘따라 빈이가 사진 욕심을 많이 부림ㅋㅋㅋㅋ

자꾸 찍어달라고 요청한다

 

 

광장으로 가는길 바닷가

사진 우측에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스타일은 아니다

 

 

바닷가 한쪽으로 이런 돌 탑이 잔뜩 쌓여져 있는데 기괴하다

 

 

대성당 앞

오르막길을 힘들게 걸어 올라왔지만 들어갈 순 없었다 이유는 모름!

 

 

대성당 근처 이름 모를 가게

주인장의 뇌구조가 궁금해지는 화분

밤에 보면 더 섬뜩할거 같다

 

 

피게이라 광장이었나

지나가면서 길건너에서 사진 찍기

광장 따위 이제 관심도 없다 

심지어 주변은 공사까지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한식당이 있는 한인마트(사실은 아시안 마트)에서 실컷 장 보고 노을 보러 상조르성으로 가는 길

이미 너무 많이 걸은 상태라 지칠대로 지친 상태여서 오르막길을 또 어떻게 올라가지 하고 걱정했는데

친절히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놓으셨다

 

 

무료인줄 알고 갔던 상조르성은 유료였다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터라 어딘가 무료로 전망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지 하고

이 길 저 길 둘러보는 동안 상조르성 입장시간도 마감됨ㅋㅋㅋㅋㅋㅋ

우리 왜 온거임? 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했지만 두 발로 올라가야 하는 구간도 많았다고ㅜㅜ

 

그리고 골목길은 구글 지도가 제대로 위치를 못잡아서 많이 헤맸다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는데 공작새인가 저거? 혼자서 돌아다니길래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고

멀리서 줌 당겨서 찍어봄ㅋㅋㅋㅋㅋ

 

 

힘들게 올라 갔던 오르막길을 내려 오면서 중간 중간 빼꼼 보이는 붉은 하늘로 나름 위로 받고 터덜 터덜 걸어가는 길

지금 이 순간 28번 트램 안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쟈나

 

 

그리고 하루의 피로를 완벽히 씻어 줬던 버스킹

밥 먹을 생각에 3곡 정도 듣고 등을 돌렸는데

인스타나 페북이라도 알아올 걸 하고 아직도 두고 두고 후회 중이다

음색이 완전 내스타일ㅜㅜ

찍어온 영상을 몇번이고 계속 돌려봤다

부르는 노래가 뭔지 궁금해서 쥬크박스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제목이 torn이라고 하길래

검색해서 들어봤는데 원곡보다 얘가 부르는게 더 좋음

누구 이사람 아는 사람 없나요?

 

 

문 닫힌 가게 안에 있던 귀여운 러버덕들

 

 

상조르성 가기 전에 아시안 마트에서 구매한 라면이랑 김치

 

 

오늘도 역시나 스탭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주방에 죽치고 있길래 룸으로 들어왔다

우리에겐 전기렌지가 있으니까!

테이블도 없이 맨 바닥에 철푸덕 주저 앉아 먹으면 더 맛있는건 모르겠지만

이런게 유러피안 스타일 아님?ㅋㅋㅋㅋ

 

 

칼국수 라면에 김치의 조합이란-

다 먹고 국물에 고추장이랑 김치 넣고 밥말아 먹었는데

목구멍을 타고 사르르 넘어가는 환상의 맛이었음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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