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 휴식, h&m쇼핑, 버거킹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날-

유럽은 뭐든 비싸서 그동안 휴식을 제대로 했던 날이 없었다

하루라도 쉬는날엔 숨만 쉬어도 숙박비&음식비가 나가니까..

(그렇다고 단기 여행자들처럼 바삐 돌아다니지도 않았지만)

 

아침은 간단히 씨리얼이랑 빵으로 해결했다ㅋㅋㅋ

방이 프론트 옆쪽이라서 냄새가 새어 나갈까봐 차마 요리는 못해먹겠음ㅜㅜ

 

그리고 쇼핑을 나섰는데 룸에서 너무 오래 데굴데굴 한 탓일까

몸이 전체적으로 무겁다

첫 쇼핑지인 자라와 망고에서는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h&m에서 빈이 맨투맨 하나랑 내 가디건 하나를 구매했다

 

솔직히 자라가 가장 예쁜게 많았는데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분명 저렴한 가격인데 장기 여행자에겐 비싸기만 한 옷들.. 흑흑

가지고 있던 옷들은 모두 한국으로 보내고

새롭게 옷갈이를 하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뭐 어쩌겠음ㅋㅋㅋ

또 기회가 있겠지.. 지친 몸으로 달랑 2벌을 계산하면서 택스리펀을 요청하는데

카운터에 있던 캐셔가 여권을 보더니 본인이 한국에서 공부했었다며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다

마포구에 있었다는데 한국말은 잘 못하는듯?

 

 

https://binjoje.tistory.com/218

에어비앤비(airbnb) 5만원 크레딧 : 노르웨이 계정 가입 방법, 할인코드, 할인쿠폰, 크레딧, 즉시발급 꿀팁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했더니 배가 고파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어서 빈이에게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ㅋㅋㅋ

처음엔 자라 근처 마트에서 샌드위치를 사려고 했는데 우리가 스페인어를 모르니까

세일하는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바람에 집어들었던 샌드위치는 그대로 내려놓고 나왔다

싸다고 좋아했는데...ㅋㅋㅋㅋㅋ 

미국의 3대 햄버거 파이브가이즈도 있었는데 우리 미국 갈거니까 그건 미국에서 먹자 하고 

파이브 가이즈도 지나쳐서 제일 만만한 버거킹에 들어옴ㅋㅋㅋㅋ

 

어플의 프로모션 탭을 보고 주문했는데 또 낚였다ㅋㅋㅋㅋ

버거 2개주는 줄 알고 주문했는데 버거 1개를 골라서 주문하는거 였음...

 

빈이랑 같이 있었으면 주문하던거 취소하고 다시 골랐을텐데

빈이 혼자 보냈더니 그냥 버거 하나를 골라서 들고오심ㅜㅜ

양이 적으니 뭔가 배가 차질 않았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추가 주문...ㅋㅋㅋㅋㅋ

한건 없지만 정말 지치는 하루다

 

 

 

https://www.instagram.com/joje_trip/

joje kang(@joje_trip)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https://binjoje.tistory.com/220

부킹닷컴 할인코드 : 10% 현금 리워드(캐시백), 할인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