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인터라켄으로-
이쯤 되면 플릭스 버스는 우리의 전용 버스지
스위스 날씨가 안좋다는건 일기예보로 미리 알고 있던 터지만
이렇게 정확 할 수가 있나ㅋㅋㅋㅋ
국경을 넘자마자 귀신같이 비가 온다
아 그리고 스위스 오자마자 빈이의 핸드폰이 안터짐ㅋㅋㅋㅋ
이태리에서 개통한 보다폰은 스위스에서 안되나 보다
인터넷 검색하니 같은 증상이 한두명이 아님
스위스 가려면 이태리에서 보다폰 사지 마세요....ㅜㅜ
기사의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잠시 휴게 시간을 가졌음
강제 휴게 시간ㅋㅋㅋ 아니 비오는데 야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명도 빠짐 없니 내리라고 하면 어쩌라는 건가..
우리야 우산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 맞으면서 달려감ㅋㅋㅋㅋ
그 유명한 스위스의 쿱마트
딱히 할 것도 없고 한바퀴 쭈욱 둘러보다 내가 스위스 땅을 밟고 있다는게 실감났음
물가 실화?ㅋㅋㅋㅋㅋ
연착+휴게시간까지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플로라 민박
여기는 여자 도미토리인데 오바해서 운동장이라고 해도 될만큼 넓다
https://binjoje.tistory.com/218
위 사진쪽 공간 말고도 이쪽 공간도 있음
위에 사진 요 사진 합쳐서 침대가 총 8개임ㅋㅋㅋㅋ
파란 이불 침대는 내침대:)
빈이가 지낼 남자 방도 가봤는데
남자방은 엄청 좁다ㅋㅋㅋㅋ 침대 4개 있고 여자방의 반도 안되는 크기임
근데 남자방은 히터 엄청 잘 나오고 우리방은 안나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오긴 하는데 손을 가져다 대도 미지근한 수준ㅋㅋㅋㅋㅋ
부엌 사용은 원래 10시까지이지만 우린 10시경에 도착해서
가스불을 키고 있었더니 주인 할머니가 저녁 안먹었냐고
원래 10시까지니까 빨리 먹고 들어 가라고 하셨다
플로라 민박의 악평은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 본 터라
앞으로의 생활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
밀라노에서 구매한 유통기한 임박 라면은 역시나 쩐내났음 헿헿
빈이는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 냄새가 안날까?
https://www.instagram.com/joje_trip/
https://binjoje.tistory.com/2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