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 피렌체 홀릭(한인민박),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두오모, 조토의종탑, 레프블리카 광장, 시뇨리아 광장, 가죽시장

로마 아로마 민박에서 아침으로 불고기였나 여튼 배불리 먹고 체크아웃 하는데

아줌마가 세계여행 한다고 초코렛 한상자를 주셔서 감사했다

어김없이 플릭스 버스를 타고 피렌체에 도착해서 지하철까지 타고 도착한

내생에 2번째 한인민박ㅋㅋㅋㅋㅋ

 

피렌체는 저녁 주는 곳이 거의 없음ㅜㅜ

우리가 갔을 땐 이벤트 기간이라 아침도 한식이 아닌 양식이었다

민다 아니면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는데

리뷰에 댓글을 단 주인장을 보고 저 주인장은 성격이 꼬일대로 꼬인것 같다며

우리 어떻게 하지 쥐죽은 듯이 지내자 하고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통통 퉁퉁한 여자 주인분이 맞이해 주셔서 뭐지? 싶었음ㅋㅋㅋㅋ

왠지 예민보스일 것 같았는데ㅋㅋㅋㅋ 그정돈 아닌듯 했음-

 

룸은 깨끗 깨끗 아로마 민박에 비하면 훌륭하쥬?

 

 

이게 여자룸이고 내가 지냈던 위에 사진은 혼성룸인데

단점이라면 단점인게 여자룸이 혼성룸을 무조건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음

 

그래도 룸 자체는 층고도 높고 청결상태며 햇빛 들어 오는거 하며 괜춘한듯

 

 

이건 여자들이 쓰는 화장실

바닥이 마루바닥이라 여간 불편한게 아님

샤워 커텐을 반드시 안쪽으로 치고 샤워 물줄기는 타일쪽으로 흐르게 해야만

물이 밖으로 튀지 않는데 물이 튈 경우에는 마포걸레로 슥슥 닦아야만 함ㅜㅜ

 

이 날 저녁에 남자 화장실이 물바다가 됐다며 주인한테 단체 카톡이 왔는데

빈이는 본인은 남이 튀겨놓은 물까지 본인이 닦았다며 억울해 했다 

역시나 예민보스 주인장이라고 피곤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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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짐 풀고 일단 나와서 언제나 그렇듯 햄버거 집부터 찾았는데

맥도날드가 생각보다 비싼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버거킹 쿠폰을 생각해 냈지

 

 

짜잔 다해서 10.10유로

유럽 가면 어딜 가든 그나라의 버거킹 어플이 있는데

그거 꼭 깔아야함ㅋㅋㅋㅋ

결제 하는데 보니까 현지인들은 다 쿠폰 보여주고 먹고

외국인들은 제 가격 내고 먹음-_-

 

 

그 유명한 두오모 성당에 왔지

이건 조토의 종탑인가-_-

여튼 예쁨!!! 냉정과 열정사이 책 갖고 와서 같이 찍고 싶었는데

장기 여행자에겐 책따위는 사치임ㅋㅋㅋㅋㅋㅋ

 

성당도 올라갈까 하다가 예약도 안했고

그렇다고 조토의 종탑 한개만 올라가자니

뷰는 좋지만 온 사방을 철사로 둘러놔서 별로라고 하길래

뷰가 다 그게 그거지 하고 아래서만 봤다

 

 

이것도 두오모 성당인가...

무튼 두오모 성당도 손에 꼽을 만큼 예뻤음

예뻤다면서 사진보고 기억도 못해내고요ㅋㅋㅋㅋㅋ

 

 

시뇨리아 광장인듯?

 

 

뒤에 구름 보소

날씨가 좋으니 절로 어깨춤이 덩실덩실

 

 

잠시 앉아 버스킹도 감상했다

빈이 발꾸락 못생겼어-

 

 

이게 레플리카 광장인듯

나름 운치 있는 곳인데 사람이 많으니까

그 느낌이 안사네-

 

 

길바닥에 그림 그리는 아조씨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보면 노래 잘 부르는 사람보다 부럽부럽

 

그리고 이쪽 거리에 그림 사기단 많음ㅋㅋㅋㅋ

아예 골목길 입구에 그림 펼쳐 놓고 있는 애들도 있었다

어떤 한국인 커플이 당하고 있던 장면도 목격했는데

가서 도와줄까 말까 망설이다가 보복 당할까봐 그냥 모른척 지나감

나중에 보니까 결국 그 그림 구매했던데

그거 구매할 필요 없이 걍 개무시하거나 경찰서 같이 가자고 하면 됨

역시 안당하려면 미리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탄식의 다리? 건너지도 않고 슥 보기만 했다

 

 

사람 오지게 많음...ㅋㅋㅋㅋㅋ

이 날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 갔어야 하는데ㅜㅜ

힘들다고 안올라 간게 약간 후회 스럽다

 

 

가죽시장

근데 의문이 드는게 여기서 파는 가죽제품들이 정말 가죽이 맞을까

내 생각엔 인조가죽일거 같음...

 

 

민박은 취사불가라 어쩔 수 없이

마트에 가서 전자렌지로 해결 할 수 있는 음식들로 골라 샀다

 

오늘의 멍청 비용ㅋㅋㅋㅋㅋ

조금 더 진한 오리지널 환타맛이라고 해야하나

뭐 사실 별 차이 없었음;;;

 

 

그리고 이건 내가 회사 다닐 때 샘플로 먹었던 피자ㅋㅋㅋㅋㅋ

브랜드가 하도 많아서 뭘 살까 하다가 그래도 먹어 봤다고

경험해본 브랜드로 구매했다 역시 맛있음ㅋㅋㅋㅋ

 

 

블루베리 요거트 였나?

난 맛있는데 빈이는 싫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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