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의 마지막 아침-
남은 김치와 베이컨으로 김치볶음밥ㅋㅋㅋㅋㅋ
알차다 정말
이쯤되면 궁상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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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뮌헨 입성ㅋㅋㅋㅋㅋ
어김없이 플릭버스를 이용했는데
국경에서 같이 타고 있던 한 흑인 여성이 걸렸다
그 여성 때문에 국경에서 1시간을 대기탔다
우리보다 늦게 온 버스들도 다 떠나가고 우리버스만 덩그러니ㅋㅋㅋㅋㅋ
다들 이유도 모르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본인들끼리 서로 수근덕 수근덕
솔직히 기사가 방송 때려야 하는거 아닌가..
그나마 우린 흑인여성이 우리 쪽에 앉아있던 터라 대충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지만
앞쪽 사람들은 정말 어리둥절 했을 듯 싶다
뮌헨에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었는데 여전히 국경이라는 사실이 정말 짜증났음
배가 고파서 더더욱ㅋㅋㅋㅋㅋ
잘츠부르크 터미널에서 빈이한테 뭣좀 사오라고 보냈는데 빈손으로 돌아왔던 빈이가 원망스러웠던 순간
배가 고프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결국 그 흑인 여성은 버려짐ㅋㅋㅋㅋ
아니 이럴거면 왜 기다린거쥬...
어쨌든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체크인 했음ㅋㅋㅋㅋ
호텔 프론트에 한국인처럼 보이는 동양인이 있길래 한국인인지 알았는데 아닌지 계속 영어만 썼다ㅋㅋㅋㅋ
트윈베드를 줘서 빈이가 가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방이 없다고ㅜㅜ
아이폰때문에 급하게 나오느라 호텔 사진도 못찍었는데
엄청 좁지만 나름 괜찮은 호텔이었다
그리고 신시청사를 지나 애플스토어에 가서 아이폰을 구매했지
하- 환율 때문인지 한국보다 비싼 가격이었다 909유로
나는 정말 아이폰7이나 8이면 만족했는데 안면인식도 싫어서 지문인식이면 충분했는데
6s도 아직 2년은 더 쓸 수 있을것 같았는데
애플 이것들이 신형폰 사겠금 구형폰 가격을 아직도 높게 올려놔서
어쩔 수 없이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는 xr 구매함-_-
폰 구매하느라 엄청 알아봤는데 우리나라만 xs를 선호하고
전 세계적으로 xr이 판매 1위였음
그래서 그런지 매장도 xr을 타겟으로 전시해 놓은 듯
가슴이 쓰라리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케이스랑 보호필름까지는 너무 비싸서 못사고
근처 가게에서 사려다가 실패하고 우선 배부터 채움ㅋㅋㅋㅋㅋㅋ
돈을 그렇게 많이 쓰고 배는 고픈지 아주 잘들어간다
저 양배추 같은 샐러드는 진짜 너무 맛있었음
햄버거 한입 샐러드 한입이면 최강의 조합ㅋㅋㅋㅋㅋ
이건 호텔에서 빈이가 뉴폰을 하는 내 모습을 도촬한 사진인데
호텔 사진이 없으니 이거라도ㅋㅋㅋㅋㅋㅋ
케이스랑 보호필름은 근처 가게들 다 뒤져서
각각 만원짜리로 각각 다른 가게에서 구매함ㅋㅋㅋㅋㅋㅋ
휴- 험난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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