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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말의 제주 : 장티푸스, 협재칼국수, 협재해변, 동문시장, 야시장

by 강조제 2019. 1. 10.


인나자 마자 보건소로 달려 가서 장티푸스 팡팡

수납하려고 했더니 무료라고 한다

oh개이득?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빈이 팔ㅋㅋㅋㅋ

보건소라 그런지 귀여운 뽀로로 반창고를 붙여주셨다




협재 칼국수

빈이가 오자고 해서 왔는데

나는 몇년전에 와봤던 곳이다ㅋㅋㅋㅋ


얼큰칼국수랑 해물칼국수를 시켰는데

얼큰칼국수는 그냥 그렇고 해물칼국수가 짱이다


보통 칼국수는 국물이 걸죽한데

맑은 국물에 해물 때문에 뒷맛이 아주 깔끔하다


라면을 먹어도 국물은 모두 남길 정도로

모든 음식의 국물은 지양하는 편인데

여기선 마구 마구 퍼먹었다

밥말아 먹고싶었을 정도ㅋㅋㅋㅋ


예전에 블로그에서 본 기억에 의하면

사장님이 메이저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고 했던 것 같다

하얏트였나? 호텔 이름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무튼 그냥 맛이뜸-




칼국수 한그릇 때리고

협재 해변 팡팡


바다는 예쁘지만 넘넘 추워ㅜㅜ

플러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괜시리 어지럽다




빈님 궁디 바지 터질것 같아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싶다

그는 무슨 생각으로 셔텨를 누른것인지ㅋㅋㅋㅋㅋㅋㅋ

공포영화같음-_-




지겹게 먹은 커피지만

크마 카드 무료 커피가 말일까지라

강제 커피행ㅋㅋㅋㅋㅋ




제주 스벅에만 있는 빵이라던데

이름이 뭐더라... 존맛탱탱탱


이미 칼국수로 배를 채웠는데도

이렇게 맛있는걸 보면

이빵은 예술이다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오름어쩌고 빵이었던거같은데 흠..




숙소에서 동문시장이 가까워서 걸어갔다가

다시 호텔로 가서 차를 가지고 도착한 수목원 야시장


월욜일이라서 그런가? 2018년도의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가?

몇몇 푸드트럭은 문을 닫았고 매우 한산하다


여의도 한강 도깨비 야시장은 사람이 너어무 많아서

걸어다니기 조차 힘들었는데

여긴 줄을 설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들어가고 싶었는데 막혀있음

이럴거면 왜 점등 해놓은것이쥬? 왜쥬?

안에 있는 초승달이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ㅜㅜㅋㅋㅋㅋㅋ




365일 중 360일은 슬리퍼 신는 빈이

아저씨같은 슬리퍼를 신고 다니길래

여름용 겨울용 크록스를 선물해줬다


아무리 못생긴 크록스라지만 아저씨 슬리퍼보단 낫다지ㅋㅋㅋㅋㅋ




예쁜 돼지가 되고싶다

현실은 그냥 돼지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먹고 자고 싸고 삼박자를 반복하다 보니

체중계에 올라설때마다 높아지는 숫자를 볼수 있다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은 안남

그냥 치즈 돈까스ㅋㅋㅋㅋ

치즈 듬뿍 듬뿍 맛있다

가격은 6,000원인데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듯 하다

푸드 트럭인걸 감안하면 비싼건가?


요즘 이런 푸드트럭을 모아 놓은 야시장이 곳곳에서 많이 열리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건 절대 저렴하지 않다는 것

심지어 몰리는 인파로 줄서서 사먹어야 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차라리 식당에 가서 밑반찬과 함께 제대로 된 한끼를 먹는게 낫지 않을까




바보같이 비행기 시간을 계산 못해서

1월 1일의 첫 해를 못봤다

(일출시간에 빈이는 화장실에서 응가하고 나는 공항 벤치에 멀뚱멀뚱 앉아 있었음 해도 안보이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사는 해야지!!!


안녕 제주-

안녕 빈이의 20대

안녕 우리의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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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joj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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